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5월 23일 재단 2층 소강당에서 ‘2023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2023 인천여성가족포럼은 ‘인천광역시 저출산 대응정책 다시보기’를 주제로, 중앙정부와 인천광역시의 저출생 대응정책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저출생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차원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되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와 함께 지정토론, 부대행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강연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가‘새 정부의 저출산 정책 현황과 평가’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주제발표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권순범 강사가‘인천광역시 인구변화와 저출산 대응정책의 방향’에 대하여 발표한다. 전문가 지정토론은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 한국은행 인천본부 기획조사팀 김민우 과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마경희 선임연구위원, 인천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 정혜은 연구위원 등 다양한 입장과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의료비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매해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은 희귀질환의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과 관리 및 치료 의욕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시는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건강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희귀질환자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환자와 부양의무자의 소득 및 재산 기준 조사를 거쳐 만성 신장병, 혈우병, 모야모야병 등 1,189개 대상 질환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진료비(요양급여 본인 부담금), 보조 기기 구입비, 간병비, 특수 식이 구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희귀질환자 1,676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관할 보건소 방문 신청 및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신청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아 환자와 가족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며,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강화 고려산 북쪽에 위치한 마을로 회산황씨(檜山黃氏)가 여러 대에 걸쳐 거주하며 집성촌을 형성했던 하점면 부근리 마을에 위치한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이 인천시 등록문화재가 됐다. 인천광역시는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을 인천광역시 등록문화재로 등록해 22일 고시 했다고 밝혔다. 고택이 시 문화재로 지정된 사례는 ‘강화 고대섭 가옥’(2006.5.15.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과 ‘남북동 조병수 가옥’(1997.7.14. 시 문화재자료로 지정)에 이어 세 번째다. ‘강화 하점면 사직골 고택’은 현 소유자의 외고조 황씨가 건축한 주택으로, 외고조 황씨는 당시 강화도 시문 일대에서 최대지주로 3년에 걸쳐서 대규모 주택을 지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ㄱ’자형 평면의 안채와 ‘ㄴ’자형 평면의 바깥채가 마당을 사이에 두고 전체적으로 ‘ㅁ’자형의 배치를 구성돼 있다. 안방 상량문은 1901년에, 바깥채 상량문은 1881년에 각각 ‘중수(重修)’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뤄, 적어도 1881년 이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고택의 문은 큰대문, 중대문, 쪽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큰대문을 들어서서 전실을 통해 중대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2022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는 17개 시·도 중 5개 지자체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했으며, 시는 이번 선정으로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60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시·도를 직접 평가하고, 군·구에 대해서는 시·도 자체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가 내용은 재난관리 단계 총 5개 분야(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이뤄져 있는데,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지진 안전성 확보, 안전신문고 활성화, 재난대비 훈련 실시 등 ‘예방’과 ‘대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천시 군·구 중에서는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찬훈 시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시는 여름철 전력 사용 급증으로 인한 정전 등에 대비하기 위해 노후 아파트 변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노후 아파트 정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0세대 이상 20년 이상 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변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14개 관련기관이 역할 분담해 참여한다. 이를 위해 이는 지난 4월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군·구별 8개 팀 연인원 31명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희망한 총 58개 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안전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라 노후 변압기 등 아파트에서 자체 교체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정전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해 신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부터는 여름철 노후 아파트 관련 전기재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점검 및 진단, 교육 등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아파트 전기종사자에 대한 전기안전교육은 전기기술인협회와 협업해 400여 명 연 2회 실시할 계획이며, 정전 사고 대처 요령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시가 지역 뿌리산업의 고용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부 신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구인난 개선을 위해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앙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방비를 추가(PLUS)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게 사업을 개발·시행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번에 추가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12억 원을 더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 사업비를 인천지역의 주력산업인 뿌리업종의 경우 고령화, 저임금, 장시간 근로환경으로 만성적 인력난을 겪고 있어 신규인력의 유입 촉진과 숙련인력의 고용 유지를 위해 지원한다. 시는 이번 추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포함 총 15억 원(국비 12억 원/ 시비 3억 원)으로 지역 내 뿌리기업의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장년 인력 지원 사업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주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도로 무단 점용 등 29건을 시정조치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말 검단신도시 AA13구역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 5월 3일 해당 건설 현장 주변 공공시설의 안전 문제 등 시민 불편 사항이 있는지 생활밀착시설 긴급 점검을 실시해, 도로 무단 점·사용 등 위법사항을 적발하고 관할 기관에 시정 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 시는 5월 3일 점검을 통해 유사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91개소로 점검을 확대했다. 이번 점검은 검단신도시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시, 군·구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91개소 안전 점검 및 품질점검과는 별개로, 건설 현장 주변의 도로 무단 점·사용, 관리 미흡, 안전시설 미설치 등의 시민 안전 위험 요소를 특별점검 대상으로 해 우선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총 91개소 중 29개소 현장에서 관리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녹지) 무단 점·사용 등 시민 통행에 불편을 초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건축물들의 소멸은 단순히 건물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 중요한 역사적 자료와 함께 건물에 얽힌 이야기도 모두 사라진다.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을 보존하는 일은 인천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이다. 다양한 작품에서 인천의 이야기를 풀어낸 인천출신의 소설가 양진채는 인천이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다른 도시와 별반 다르지 않게 변해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천다운’ 가치를 잃는 것을 경계했다. 신흥동 옛 시장관사가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긴담모퉁이집’으로 재탄생 해 5월 24일 시민에 개방된다. 근대화의 큰 파도를 최전선에서 맞이한 개항도시 인천은 그 어떤 도시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적 자양분을 축적하고 있다. 개항도시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건축물이 개발주의 또는 도시화에 밀려 사라지는 일이 잦아지자 인천시가 2018년부터 보존 가치가 큰 근대건축물을 발굴해 보존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를 복합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해 활용하고 있다. 역사적·문화적·주거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을 보존해 시민을 위한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다음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축구를 사랑하는 유,청소년들이 모여 i리그 공식 개막전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i리그가 지난 20일 대구 북구구민운동장에서 공식 개막했다. 2013년 출범한 i리그는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유소년 대회와 달리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선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전국 42개 지역 리그로 운영되는 i리그는 각 팀당 8경기씩 치르며, '성적'보다 '성장'을 중시하는 대회 취지에 맞게 순위를 가리는 토너먼트가 진행되지 않는다. 공식 개막전이 진행된 대구 북구 i리그에는 리스펙트FC, J사커, FC캐논, 유니온FC, 메이드FC, 대불SC, DS풋볼, SKYFC, 다사랑, INFC, K&P 등 11개 팀이 경기장을 찾았다. 경기는 8세 이하와 10세 이하로 구분해 A, B, C, D구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식 축사를 맡은 대구 북구청 이근수 부구청장은 “i리그 출범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i리그를 통해 여러분들의 꿈이 실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축구에 살고 축구에 죽는 ‘축생축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닮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및 안전문화 활동을 주제로 안전보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의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위험성평가 또는 TBM(작업 전 10분 안전점검) 활동이나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활동, 그 밖의 안전행동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내용을 영상물로 촬영하여 제출하면 된다. 영상물은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직접 촬영한 창작물로써, UCC(User Created Contents, 손수제작물) 또는 브이로그(Video blog, 영상일기) 등 형식에 상관없이 제작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1일부터 6.16일까지이며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출품작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접수 작품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3개의 작품을 선정하며, 최우수상에는 상금 200만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장려상에는 상금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참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전북 익산에 위치한 국내 유일 식품전문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입주기업들은 앞으로 타 제조업체에 생산을 의뢰한 제품을 비롯해 커피 등 비알콜 음료에 대한 판매가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5월 22일에 변경 고시했다고 밝혔다. 첫째, 입주기업이 타 제조업체에 해당 제품 생산을 의뢰하고 이를 입주기업이 판매하는 경우 통계청 고시(제2017-13호)에서 정하는 아래의 4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자사 제품으로 간주함으로써 산업단지 내 자사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과 묶음 또는 단독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둘째, 관리기본계획상의 부대시설 범위에 “푸드카페” 항목을 신설하고, 판매 허용 제품의 유형을 커피를 포함한 모든 비알콜음료로 확대했다. 이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입주기업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구성의 제품 출시로 소비시장을 확대할 수 있고, 공장 부대시설 내 푸드카페 운영으로 방문객들을 위한 편이를 제공할 수 있어 기업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아워 최태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자기규율 예방체계 및 엄중책임”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 제도의 현장 안착 및 확산을 위하여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고시)」을 22일부터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 고시는 그동안 위험성평가를 잘 몰라 주저하던 중소규모 사업장 노‧사가 사업장 위험을 찾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손쉽고 간편한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 등의 위험성평가 방법들을 담았다. 정기 · 수시평가 대신 월 · 주 · 일 단위의 구체적 안전관리 활동을 제시하는 상시평가 제도를 새로 도입했고, 근로자들을 위험성평가의 모든 과정에 참여시키고 그 결과를 공유하여 실질적인 안전이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고용노동부는 고시 시행에 맞춰 모든 사업장이 원활하게 위험성평가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위험성평가 안내서」도 발간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기존의 온라인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kras.kosha.or.kr)에 이번에 추가된 위험성평가 방법을 적용하여 개선했다. 고용노동부는 6월말까지를 “새로운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서 및 사례집을 추가 제작·배포한다. 아울러 민간재해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