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후 3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슈퍼 엘니뇨 발생 전망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극단적 이상 기후 대비 농업재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재해 담당자 워크숍은 지난 6월 5일 ‘하반기 슈퍼 엘니뇨 발생 전망에 따른 극단적 이상 기후 대비 농업 유관기관 대책회의’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행정시와 읍·면·동 농업재해 담당자를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슈퍼태풍 등 극단적 농업재해 발생을 가정해 신속한 복구와 조사요령 등 농업재해 발생 조치 매뉴얼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함유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를 초청해 엘니뇨 발생 예측 기법과 농업재해 부분 대응·대책 활용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함유근 교수는 사진을 보여주고 물체를 맞추게 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의 딥러닝 기법을 이용해 과거 엘니뇨·라니냐 해수 조건을 학습시킨 뒤 예측한 결과 “올해 발달할 엘니뇨는 슈퍼 엘니뇨일 가능성이 높게 나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함 교수팀의 엘니뇨 예측 모델은 2019년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도 실렸다. 한편, 제주도는 농축산식품
미디어아워 기자 | 경산시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의송 · 대원보건진료소에서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주 1회 당뇨병 환자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이란 대상자들이 자신의 건강 문제를 공유하고 스스로 자신의 질병을 관리하는 방법 및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서로 도와주는 참여자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질환에 따른 식사·운동요법, 약물복용, 합병증 예방, 스트레스 관리, 건강 리더 되기 등 9회차로 알차게 구성했다. 단순 지식전달의 교육이 아닌 실습 및 토론을 통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운영해 대상자들의 지속 치료율과 자기관리율을 높이는데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앞으로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위원 위촉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공개모집 위원을 추첨 방식으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 20명을 공개 모집했으며, 37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4일 공개 추첨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의 대표 주민참여예산기구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모집에 추첨제를 도입함으로써, 어떠한 조건이나 자격 없이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선정에 추첨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별 및 나이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하여 성별‧연령대별로 할당하여 추첨을 진행했다. 아울러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하여 시의원 등이 추첨자로 참여했으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자 중 참관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든지 추첨 현장에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위원을 포함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예산 과정 등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 8기 공
미디어아워 기자 | 경산시는 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을 위한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을 하고 농업인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은 농작업 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생활개선경산시연합회는 농업인 안전리더 교육과 농작업장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한 결의 다짐 등 ‘농작업 안전재해 ZERO’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주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운동 전개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농업인 단체, 작목반 등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3일 경산시청에서 아드하모프 무바셰르 준누로비치(Adhamov Mubashsher Zunnurovich) 나망간시장 보좌관 등 대표단과 간담회의를 했다. 나망간시 대표단 5명은 경산시의 교육·경제·산업 등 경산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향후 자매(우호)도시를 추진하는 등 우호 협력관계를 맺기 위해 경산을 방문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300㎞에 있는 나망간시는 인구 54만명인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 한국기업진출 및 국제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다. 이강학 부시장은 나망간시 대표단, 관내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학 간 공동연구 및 인적교류, IT분야 스타트업·창업연계 활성화 등 교류 가능 분야를 모색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산시는 7개의 해외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동북아시아로 치우친 교류 협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교류 도시를 개척하고 다변화하여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을 7월부터 기존 월·토에서 월·수·토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자원활동가와의 일대일 지도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주 월ˑ수ˑ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로 방문하여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관, 식당 등에 디지털 기기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통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한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외에도 한
미디어아워 기자 |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에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업무 사례를 ▲총무 ▲보조금 ▲민방위 ▲회계 ▲복지 등 동 행정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동 회계 담당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앞으로 올바른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본청 37개 부서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남해안 관광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남해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박완수 경남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한 시도의원, 시장·군수,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 학계, 관광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병중 KNN 회장의 개회사, 3개 시·도지사의 발제와 대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경남, 부산, 전남 시도지사가 남해안 관광의 미래비전에 대해 각각 발표한 뒤, 이경찬 영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남해안 관광벨트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한 대담이 이어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즐거운 경남, 남해안 관광의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남해안의 섬 하나하나가 역사와 문화, 섬 고유의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어 관광자원으로 개발되면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며 “제조업보다는 앞으로 관광산업을 제대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남해안에 과감한 투자유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싱가포르의 센토사 등 대표적인 해양관광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시, 군과 합동으로 도내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여 위법․부당행위 8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6개 시, 군 소재 93개 복지법인을 대상으로 기본재산 취득, 처분, 후원금 관리, 건축물 안전분야를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중점 분야별 적발사례를 보면 기본재산 관리 38건, 건축물 안전분야 22건, 후원금 관리 12건, 기타 법인운영 분야 15건으로 총 87건이 있었다. 경남도는 적발 건에 대하여 부당하게 관리, 집행한 보조금(3건, 1억 5,011만 1,000원)과 사용기준을 위반한 후원금(11건, 6,288만 4,000원)은 환수, 반환하도록 조치하고, 법인 기본재산으로 관리하지 않은 부동산(30필지, 8,765㎡)과 자산총액 변경등기 미이행 17건(등록면허세 부과 2,063만 6,000원)은 재산 편입 및 변경등기하도록 하는 등 총 95건(고발 1, 시정 82, 주의 12)의 행정 조치를 관련부서와 해당 시, 군에 요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3건의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하였다. 먼저 복지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불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올해 여름으로 예고된 가운데, 기존 대응방안에서 더욱 강화된 5개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간 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이후 전담 조직 설치, 촘촘한 방사능 감시 체계 구축, 수입 수산물 유통관리 강화 등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오염수 방류가 임박함에 따라 도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불명확한 정보로 수산업계와 상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방사능 검사기능 확대, 도민소통 강화, 수산물 소비촉진 확대에 중점을 둔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대책을 수립하게 되었다. 먼저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반’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총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 해양항만과를 총괄로 보건환경연구원, 수산안전기술원 등 6개 부서가 참여하여 대응 시책발굴 및 관련 동향에 대한 협업 등 총괄 대응할 방침이다. 두 번째는 더욱더 촘촘한 방사능 안전감시망 구축이다.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제거되지 않는 삼중수소에 대한 국민적 우려
미디어아워 기자 | 포천시는 민선8기 1주년과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지난 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원하는 포천의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의 정책방향을 재구성하고자 기획된 시민소통형 행사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시민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정주여건 개선(주택․환경․교통) △청년정책 △저출생·고령화 대응(출생․보육․신혼부부) △교육(인문도시․평생학습) △지속가능한 농업, 귀농·귀촌 활성화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고 제안사항에 대해 백영현 포천시장과 가감없는 리얼토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백영현 시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 모든분께 감사드리며 제안된 정책은 향후 관련부서의 검토를 통해 중복정책을 제외하고, 제안한 시민에게 진행상황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민선8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남도는 4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원전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기업과 함께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김규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영혁신처장, 김명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안성훈 효성중공업 부사장, 이동연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 강중규 한화오션 중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도에서 발표한 ‘차세대 원전산업 제조거점 육성’의 비전 실현과 함께 ‘경상남도 원자력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이행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원전 기자재 설계 및 혁신제조공정(소재, 부품, 장비) 기술개발, 차세대 원전 혁신제조공정 기술 실증, 차세대 원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차세대 원전 관련 학술, 기술 및 정보 교류, 차세대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경남을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원전산업을 육상과 선박, 해양플랜트의 제조거점으로 육성하는 데 연구,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