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진천군은 이달 6일부터 기존 충북혁신도시 내 대중교통 체제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다줄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셔클)’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충북혁신도시의 대중교통체계는 농어촌버스, 혁신도시 순환버스, 택시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가인 택시를 제외한 타 교통수단은 탑승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시행되는 ‘충북혁신도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이러한 단점을 상쇄시켜 줄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고정된 노선,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수단 대비 실시간 이동 수요에 대응하는 탄력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자는 전용 모바일 앱(셔클) 등을 통해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호출 시 앱상에서 수요자의 위치와 가장 가까운 혁신도시 내 약 80개 가상정류장 중 하나로 이동하는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사업 중 하나인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차량구입비 2억 4천만 원을, 충북도와 진천·음성 양군이 운영비 2억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최대 11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차량 2대가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오가며 운행할 예
미디어아워 기자 | 무주군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2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주읍 천지가든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과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병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해 △글로벌 태권도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태권도 보급 · 진흥 · 홍보에 관한 상호 연계사업 추진,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역 연계 홍보, 그리고 △두 기관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정진옥 위원장은 “국제태권도사관학교는 태권도와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지도자 양성을 위해 반드시 설립이 돼야한다”라며, “세계인이 태권도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가고 있는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손을 잡은 만큼 국제태권도사관학교가 더 널리, 더 확실히 알려져 설립 추진 동력을 얻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16
미디어아워 기자 | 무주군이 책 배달서비스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6개 읍 · 면 중 작은도서관 시설이 없고 스마트도서관(책대여 기기)만 운영하고 있는 무풍과 부남면 지역에 형설지공군립도서관을 통해 책 배달서비스를 시작한 것. 무풍과 부남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는 스마트도서관(무인 대출 · 반납기)에는 각 2백여 권의 도서가 비치(무풍면 스마트도서관 210권, 부남면 스마트도서관 214권)돼 있지만 신간 도서 비치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무주군은 읍 · 면별 도서관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 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책 배달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무주군민이면 누구나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에 회원 가입을 하고 유선(전화 _ 063-320-5622)을 통해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매주 수요일에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출 도서를 수령(반납_2주 이내 해당 행정복지센터)할 수 있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도서관팀 송순호 팀장은 “작은도서관이 있는 지역에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형설지공군립도서관에 비치돼 있는 도서를 받아볼 수 있지만 그 외 지역은 스마트도서관에 의존해야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6개 읍 ·
미디어아워 기자 | 무주군은 지난 3일 남대천 별빛다리(경관보도교)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남대천 별빛다리는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이 된 것으로 ‘1천만 관광도시’ 도약을 목표로 하는 무주군 또 하나의 명물 탄생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일 남대천 별빛다리와 마주보는 남대천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주민 등 약 5백여 명이 참석해 개통식과 야간경관조명 및 미디어파사드 점등식, 다리걷기 및 관람 등을 함께 즐겼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의 이미지에 걸 맞는 야간경관을 만들어 또 하나의 명물, 또 하나의 볼거리, 또 하나의 관광자원을 탄생시켰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남대천 별빛다리로 인해 무주의 밤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무주가 더욱 활기차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이 민선 8기 1주년이 되는 날이라 감회가 더욱 새롭다”라며 “2024년을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로 정하고 1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남대천 별빛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질 남대천 빛 거리가 한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달 30일 각 동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담당자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해 업무 혼선이 발생하지 않고 효율적인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 ▲의료급여 제도 ▲인천시 디딤돌 안정소득 사업 안내 ▲의사무능력자 급여관리 실태 점검 사항 ▲국민기초생활보장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전달 위주가 아닌, 실제 자주 발생하는 구체적인 사례 소개와 구와 동 담당자 간의 업무 공유 및 의견 청취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업무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 직원들의 교육 강화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기본생활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 인천시 중구는 4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해수욕장 개장식은 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하는 자리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로, 구는 이를 위해 개장 기간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 선한 해수욕장 결의대회, 해수욕장 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지역주민·상인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세족대·화장실·급수대 등의 편의시설을 새로 설치함은 물론 샤워장 보수, 인명구조함 및 안전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시설물 유지 보수에도 주력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 여름 시민 수상구조대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공동주택 내 설치되는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에 대해 위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영종 A40블럭 한신더휴2차(중산동)’, ‘영종 A10블럭 안단테(운서동)’ 공동주택 내에 설치되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다. 위탁서류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다. 인천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류를 갖춘 후, 중구청 제2청사 여성보육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위탁자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향후 5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탁자를 선정하고, 중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 사브르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의 호성적을 거뒀다. 먼저 중구청 지영경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숭을 차지했다. 32강에서 대전시청 최혜정 선수, 16강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 8강에서 안산시청 김지영 선수, 4강에서는 서울시청 김지연 선수를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안산시청 김정미 선수를 15대 8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중구청 문세희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 강원도청 최유민 선수를 만나 15대 9로 아쉽게 패했지만 중구청 이적 후 첫 개인전 입상을 거두며 남은 시즌에서의 입상을 기대감을 높였다. 중구청 펜싱팀은 개인전 호성적을 등에 업고 단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오혜미, 조아로, 문세희, 김현진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서울시청을 45대 42로, 준결승에서 강원도청에 38대 3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 부산시청에 45대 26도 완파하며
미디어아워 기자 | 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해남군의 사회적경제기업은 현재 122개소로, 2018년 54개소에 비해 5년만에 두배이상 늘어났다. 관련 예산 또한 2018년 1억여원에서 올해는 12억여원으로 10배이상 증가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이윤의 추구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4가지 유형이 있다. 해남군내에는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20개, 자활기업 5개, 협동조합 86개 등 총 12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설립된 가운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증가는 민선8기 중점과제로‘사람중심 사회적경제 확산’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군은 해남형 사회적기업을 자체 육성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3억4,800만원, 사업개발 및 지역특화사업 8,200만원, 마을기업 육성 2억3,000만원, 해남형 새싹기업 육성 4,000만원, 창업학교 2,600만원, 금융지원 4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한 달간 중장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소셜다이닝은 중장년의 사회·경제적 지위 변화에 따른 사회적 고립감과 정신건강 문제를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며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밥상 △든든한 밥상 △우아한 밥상 △간단한 밥상 △도마만들기 5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중장년의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로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군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음이 힘들 때 24시간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위기상담, 자살예방상담으로 연락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실태조사’를 영덕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영덕복지재단은 7월 14일까지 9개 읍·면, 유관기관에 사회적 고립가구를 추천 받아 기초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통해 최종 확정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8월까지 심층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 형태, 경제 및 주거상황, 건강상태, 사회적 관계망 등이다. 영덕군은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여'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파악해 필요한 지원을 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영덕군은 지난 29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영농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3회, 60시간을 운영하여 17명의 교육생 중 13명이 수료했다.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신규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위해 농약안전사용, 토양분석, 선진 농가 방문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귀농 후 막연했던 영농 계획을 교육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습득한 영농지식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사를 시작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병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긴 시간 동안 교육에 성실히 임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