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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청 펜싱팀,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서 호성적 ‘낭보’

플러레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 사브르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은 지난달 30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진행 중인 ‘제61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단체전 우승 및 개인전 3위, 사브르 개인전 우승 및 단체전 준우승의 호성적을 거뒀다.


먼저 중구청 지영경 선수는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숭을 차지했다. 32강에서 대전시청 최혜정 선수, 16강에서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 8강에서 안산시청 김지영 선수, 4강에서는 서울시청 김지연 선수를 연달아 격파하고 결승에 올라 안산시청 김정미 선수를 15대 8로 꺾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중구청 문세희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 강원도청 최유민 선수를 만나 15대 9로 아쉽게 패했지만 중구청 이적 후 첫 개인전 입상을 거두며 남은 시즌에서의 입상을 기대감을 높였다.


중구청 펜싱팀은 개인전 호성적을 등에 업고 단체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먼저 오혜미, 조아로, 문세희, 김현진으로 이뤄진 ‘여자 플러레팀’은 8강에서 서울시청을 45대 42로, 준결승에서 강원도청에 38대 34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이후 결승에서 부산시청에 45대 26도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두미, 지영경, 김도희, 양예솔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팀’은 4강에서 서울시청에 45대 31로 승리해 결승에 올랐지만, 대전시청에 34대 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올랐다.


장기철 감독은 “인천중구청의 아낌없는 관심과 후원에 힘입어 주장인 오혜미 선수를 필두로 팀이 똘똘 뭉쳐 이 같은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개인전 호성적뿐만 아니라 팀워크가 중요한 단체전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라며 “2023년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둬 인천 중구의 위상을 높여주어 고맙다. 지금의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청 펜싱팀은 잠시 휴식 기간을 가진 후, 오는 8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제63회 대통령배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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