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신북농업인상담소, 시종면행정복지센터에 스마트도서관인 ‘영암 365 U-도서관’을 구축해 이달 7일부터 도서대출 서비스에 들어간다. U-도서관은 무인 기기 안에 비치된 도서 500~650권을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도서관. 이번 도서관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U-도서관 서비스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설치됐다. 두 도서관은 삼호읍 행정복지센터 1호점, 삼호읍 한마음회관 2호점에 이은 영암군의 3, 4호 스마트도서관이다. 영암군도서관 회원 카드가 있으면 누구나 연중 24시간 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카드는 영암·삼호·학산도서관을 방문해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책은 최대 14일, 3권까지 대출 가능하고, 반납은 대출한 U-도서관에서만 할 수 있다. U-도서관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책 소독기가 비치돼있어 위생적 책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며 “금정·미암면행정복지센터에도 U-도서관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어르신과 저시력자를 위한 오디오북 시스템도 U-도서관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자 중 에너지 사용(전기·수도·도시가스)을 절감한 6,253세대에 대해 총 5,931만원의 인센티브를 계좌 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지급 세대 5,743세대에서 이번 하반기 지급 세대는 6,253세대로 8.8%가 상승했고, 지급액도 상반기 5,297만원에서 하반기 5,931만원으로 12%가 증가했다. 환경부가 2009년에 도입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아파트 단지,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감축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탄소중립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산정돼 현금이나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 및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주택 거주자는 가입 시 고지서(전기·수도·도시가스) 고객번호를 등록해야 하며,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 관리비 합산에 체크하면 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과 상업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미디어아워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담양군 요양보호사협회는 사회복지 최일선에 묵묵히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이 모인 단체로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협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인식개선 사업 참여와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로부터 안전한 향촌복지 담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최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비교숙련도평가(FAPAS)에 참가해 잔류농약 분석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비교숙련도평가는 전 세계 기관들의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야에서 분석능력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비교하는 농식품에 대한 화학분석능력 평가이다. 올해 5월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등 52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모두 동일한 시료(자몽 퓨레)를 이용해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대한 평가는 연구기관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0 이내면 우수 등급으로 인정받는다. 잔류농약 분석분야에 참여한 광양시 농산물안전분석실이 분석결과물로 제출한 13개 농약 성분은 모두 표준점수 ±2.0 이내로 분포해 분석 능력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비교숙련도평가에 참여한 기술보급과 박아론 연구사는 “오는 7월부터 광양 농산물의 로컬푸드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와 일반농산물을 대상으로 463종의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해 광양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1일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학 주제 월간 인문학 3차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은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지친 삶 속에서 시가 주는 감동, 시를 통한 감수성의 발견 등 시가 주는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태주 시인은 시인과 함께 시화전을 출간했던 광양의 김두엽 화가에 관한 이야기와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보존됐던 광양 정병욱 가옥에 관한 이야기로 말문을 열며 광양시민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나 시인은 시를 쓸 때 어떤 마음으로 대상을 바라보는지, 시를 쓸 때 심상을 어디서 얻는지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고, 강연 말미에 ‘멀리서 빈다’의 마지막 시구를 낭송하며 사람들에게 힘겹고 고단한 것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며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를 잘 모르지만, 나태주 작가님을 보고 싶어서 강연에 참여하게 됐는데 강연을 듣고 나니 시와 가까워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쾌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해준 나
미디어아워 기자 | “그냥 들어오는 민원도 많을 텐데 직접 우리를 찾아와 이야기 들어주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써주신 것 감사해요.” 민선 8기 광산의 첫 번째 약속,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에서 목소리를 냈던 시민이 3일 한 자리에 모였다. 1주년 행사 ‘광산시민에게 경청의 길을 묻다’ 행사가 열린 것. 지난해 7월 1일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취임 후 첫 결재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이 시작된 이후 지난 5월까지 모인 시민의 목소리는 1974건. 행사가 열린 구청 7층 윤상원홀 한쪽 벽면에는 그동안 시민의 제안, 의견, 건의사항 등이 광산의 지도 형태로 전시됐다. 시민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광산을 바꾸는 원천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 퇴근길 평동역에서 퇴근하는 시민, 노동자와의 첫 만남부터 52번째 경청 구청장실까지. 박병규 청장은 지난 1년을 사계절로 나눠 다양한 민생현장에서 만난 시민의 사연,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과 과정이 가져온 광산구 행정의 혁신, 성과를 소개하며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이 지난 1년간 광산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이끌어 주고, 함께 걸어주신 주인공”이라고 감사
미디어아워 기자 |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는 김포 관내 초등 3~6학년(2011~2014년생) 20명을 대상으로 ‘해피토요트립 2기’ 한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해피토요트립 2기는 청소년들이 닥나무를 이용해 한지를 만들어보는 한지뜨기 체험을 비롯해 한지를 활용한 공예체험, 피자와 오란다강정을 만들어보는 쿠킹체험, 한지 전시장 및 닥나무농장 관람 등 한지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일정으로 구성됐다. 이 시간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우리나라 전통 종이인 ‘한지’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지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다”는 참여 소감을 전했다. 조성훈 수련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전통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인식을 갖출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새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피토요트립은 3, 4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립 양곡도서관은 8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길 위의 인문학 _자연 속 인문학 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에서는 인문학 확산과 주민들의 인문학 향유를 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연 속 인문학 산책’은 선조들이 가꿨던 정원과 현대의 숲, 지역 공원과 집의 식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에서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총 11회에 걸쳐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1부에서는 ‘한국 정원 기행’의 저자 김종길 작가와 세계의 각종 정원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정원의 특징과 정원에 담긴 선조들의 사상과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주제별 생태놀이’의 저자 황경택 작가와 함께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관계, 자연에서 얻는 삶의 지혜를 들여다본 후 자연관찰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3부 수업은 윤순영 한국야생조류협회 이사장과 함께 ‘새’를 주제로 자연의 필요성과 김포시의 생태환경을 알아보고,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탐방하며 새들을 올바르게 관찰하
미디어아워 기자 | 김포시는 지난달 30일 김포새일센터에서 강사 및 훈련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AI 데이터 라벨러 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AI(인공지능) 시장 규모 확대 및 전문화에 따라 AI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는 데이터 수집·가공·검수 작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개설된 것으로, 관내에서 ’데이터 라벨러‘로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총 34일, 136시간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은 엑셀과 포토샵, 데이터 라벨링, 직무소양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수강생 20명 전원 수료했다. 이러한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ITQ 엑셀 자격증 취득 ▲GTQ 자격증 취득 ▲데이터 라벨링 수집·가공·검수 실무교육 등을 통해 데이터 라벨링 작업자 또는 검수자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됐다. 김포새일센터는 교육 과정은 종료됐으나, 수료생의 취업을 위해 관련 기업체와의 협력망 회의 개최 및 지속적인 네트워킹 등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취업상담 △집단상담 △새일
미디어아워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유통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를 위해 6개월간(1월 2일~6월 30일) 방사능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여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정에 따라 방사능에 대한 도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전년도 계획량보다 약 20% 확대하여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수거·검사는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다소비 식품 및 수산물 등 135품목을 대상으로 325건 수거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적합했으며, 그 결과를 매주 도 누리집에 게시하여 도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향후, 방사능 수거·검사 결과 미량 검출 시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 추가핵종(90Sr, 238~240Pu) 검사 의뢰할 예정이며, 최종 부적합으로 판정된 식품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속한 유통·판매 차단과 회수 등 조치로 방사능으로부터 도민의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해 방사능
미디어아워 기자 | 광주 광산구는 4일 광주송정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광산 청렴 의지를 알리기 위해 광산구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 동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민감사관, 시민권익위원회는 부패‧공익 신고 보호제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청렴의 뜻을 되새기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를 대내외 공유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월곶면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오후 4시 월곶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월곶면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는 마을주민과 김시용·이기형 경기도의원, 김철환 전 경기도의원, 배강민·유매희·한종우 시의원, 이진관 김포시 시민협치담당관 등의 내빈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보고를 비롯해 2024년 자치계획 의제 발표 및 주민투표 결과 공유를 통한 2024년 사업 의제를 확정의 시간을 가졌다. 총회에서 의결된 2024년도 사업 의제와 득표수는 다음과 같다. ▲월곶면 찾아가는 교육문화서비스 397표 ▲월곶 교육협의체 구성 사업 ‘마을이 학교다’ 385표 ▲어울림한마당 399표 ▲깨끗한 월곶, 꽃 향 가득 포내천 만들기 420표 총회에 참석한 장오규 월곶면장은 “월곶면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다”라며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김용태 주민자치회장은 “모든 위원이 월곶을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시킨다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