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문화재청은 지난 3일 오전 11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2대 역사문화권정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열어 계명대 명예교수인 노중국 위원을 위원장으로, 이종훈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과 백창석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국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위원회는「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권정비법, 2021.6.10. 시행)에 따라 민간위원 16명과 당연직인 관계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14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역사문화권 정비 주요 정책 및 기본계획의 수립, 정비 시행계획 승인, 정비구역 지정 등 정비사업의 주요정책과 방향을 심의하게 된다. 제2대 위원회는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문화유산·역사, 도시계획·지역개발, 관광·경관 등 분야별 위원수를 균형 있게 배분하고, 연임비율을 적정하게 조정(44%)하여 위원회 운영의 합리성을 확보하고, 신·구 위원간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편, 역사문화권정비법은 단일 문화유산이 아닌 유·무형 유산과 자연환경을 포함한 역사문화공간을 주민의 삶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특화공간으로 조성하여
미디어아워 기자 | 정선군은 4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지역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사용해 인명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및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실제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생물테러 대응 초동 조치 방법, 다중탐지키트 활용 방법, 검체 안전 수송 방법, 개인보호복 착·탈의 과정 등 일련의 대응 절차에 따른 실습·체험 위주의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이 진행됐다. 신애정 보건소장은 “보건 인력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강화로 생물테러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여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평창군은 7월 4일 오후 14시 군수 집무실에서 지역 소재 성필립보생태마을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사업 참여와 홍보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평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성필립보생태마을은 천주교 수원교구 피정 시설이며 환경 생태농원이다. 이곳의 관장인 황창연 신부는 청국장 신부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이곳에서 2004년부터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청국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황신부는 사제이면서 강연가이고,“청국장 신부의 코로나 일기”등 6권의 책을 쓴 집필가이고, 60여 명이 넘는 생태마을 직원들과 일하는 경영인이며, 유튜브 구독자 33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생태마을에서는 자체적으로 농사를 짓거나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판매 또는 가공하여 판매하는데 대표적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자체 생산하는 청국장 가루가 지난 6월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생태마을 황창연 신부는 온라인 방송과 기존 오프라인 고객 등에게 평창군과의 협력사업 취지와 내용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평창군은 이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 평창군은 고향
미디어아워 기자 | 정선군이 100세시대 어르신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4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2023년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 평가대회에서 100세시대 어르신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어르신 일자리사업 5개분야, 16개 지표에 대해 18개 시군 62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되며 정선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 및 건강 증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빈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4억원의 예산을 투입, 2,696명이 참여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정선군의 어르신 일자리사업 관리·운영은 물론 남부권 희망드림 행복 빨래방 개소, 노인일자리사업 홍보, 종사자 고용 안정 등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복지증진을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은 물론 어르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세 차례에 걸쳐‘어르신 대상 생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어르신 대상 생활금융교육은 기존에 금융교육을 실시하던 유관기관 공동으로 전문 분야별 다 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강의 질 제고와 중복교육을 최소화했으며, 예금보험공사(15일), 서민금융진흥원(22일), 신용회복위원회(29일) 세 기관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하신 임실읍의 백OO(여, 68) 님은“은행까지 찾아가기 어려워 폰뱅킹을 자주 이용하는데, 실수로 잘못 송금한 경험이 꽤 있었다”며“이번 교육에서 알게 된 착오송금반환제도를 잘 기억해두었다가 잘못 송금하는 일이 있으면 활용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갑수 관장은“어르신들은 노화로 인한 시력‧청력저하, 손 떨림 등의 문제로 착오 송금을 하거나 자녀의 확인 전화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이번 생활금융교육을 통해 금융 관련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4일 오전 11시 육군 7765부대 2대대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20여명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분기 동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안보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대비에 따른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특별히 군부대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울산 전체 해안을 담당하는 19해안감시기동대대를 통합방위협의회 신규위원으로 위촉, 통합방위 추진상황, 군 통합방위태세 상황보고,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군부대 시설 및 훈련장을 둘러본 뒤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종훈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지역방위의 현장에서 지역 안보상황을 함께 점검하고 공유하는 의미있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칠곡군이 6월 25일부터 7월1일까지 5박 7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에 파견한 해외 무역사절단이 실계약은 물론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 이번 성과는 김재욱 군수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참가업체의 치밀한 시장 조사와 열정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해외무역 사절단은 89건 4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액과 1225만 달러의 수출 MOU는 물론 1만 6670달러의 마중물 성격의 실계약을 체결했다. 김 군수는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이 부족할 수 있는 신뢰감 형성에 집중했다. 그는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칠곡군이 기업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며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반드시 베트남과 태국에서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열정과 의지로 상담에 임했다. 기업인들은 호텔에 마련된 상담회장에만 머물지 않고 식사를 걸러 가며 현지 업체를 찾아가 적극적으로 자사 상품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전 기자재를 생산하는 산동금속(주)은 300만 달러의 수출 MOU 계약을 체결하고 1차분으로 1만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이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교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눈에 알아보는 노인 만성질환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노인대학 한방교실)을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달 29일 실시했다. 노인대학 한방교실은 임실군 보건의료원 박성민 한의사가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증상 및 원인과 뇌졸중(중풍), 심근경색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해 한의학적 관리법 등을 강의했다. 괄사 마사지기를 이용하여 뇌졸중에 예방이 되는 혈 자리를 스스로 마사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갖고 있었던 건강 문제에 대한 질의응답과 개별상담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이며 한의학적인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전라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및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에서 제작한 만성질환 비법서를 제공하여 교육 후 집에서도 식사 습관이나 운동요법 등을 실천할 수 있게 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아워 기자 | 임실군이 옥정호 관광산업 기반 마련과 군민 여가생활과 안전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6억원을 확보했다.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이다. 올 상반기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분야 2개 사업 11억원과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14.5억원, 시책 수요 분야 1개 사업 5천만원 등 총 8개 사업 26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 6억원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 9억원 ▲임실군 생활체육관 건립사업 5억원 ▲미정비 세천 및 관촌 하회소하천 정비사업 등 5.5억원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 지자체 인센티브 5천만원 등이다.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사업과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 도로열선 설치사업은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 및 출렁다리 설치로 전북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정호 방문 관광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천만관광 임실시대 구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또한 임실군 생활체육관 건립사업은 제35보병사단 이전 및 일진제강 등 기업
미디어아워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지난 3일 다양한 현장에서 각계각층 시민들과 만나며, ‘소통과 경청’의 시정을 이어갔다. 이는 보여주기식 기념행사보다는 초심을 지키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조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으로 꼽히는 신중동 먹자거리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시민들과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무단투기 쓰레기 400리터가량을 수거하는 한편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시설물을 확인하는 등 ‘현장 챙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조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환경미화를 위해 자발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시민들을 격려했다. 조 시장은 이어 오전 일정으로 ▲의회 ▲공무원노조 ▲출입기자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논의와 해결’을 향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이해관계를 놓고 협의를 하는 관계인 만큼 보다 더 적극적인 상호 소통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후에는 지역에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기업인들을 만나 ‘청년과 기업이 꿈을 펼칠
미디어아워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 대학생 자녀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2023년 2학기'푸른등대 기부장학생'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2023년 1학기에는 총 3,032명이 신청·접수하여 5.8: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종 519명의 장학생이 선발되어 인당 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신청기간은 7월 4일(화) 09시부터 7월 20일(목) 18시까지이고, 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 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2022년도 또는 최근 12개월(‘22.7월~’23.6월) 적립 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의 대학생 자녀로서 국내 4년제 및 전문 대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신청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제출 시 필요한 서류는 없으며, 건설근로자 피공제자번호를 공제회를 통해 확인 후 기재하기만 하면 된다. 장학생은 재단이 산정하는 가계소득 분위에 따라 선정되며, 동점자 발생 시 건설근로자 하나로 전자카드 소지 여부 등의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선정결과는 2023년 10월 중순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미디어아워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공간을 7월14일까지 공모를 통해서 모집한다. 구석구석 문화영월'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지역 내 카페, 책방, 마을회관 등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장이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직접 기획한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영월군 내 소규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개인 혹은 민간단체이며, 20개 공간에 3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우리동네 문화충전소'는 생활 반경 내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영월읍에 편중된 문화공간과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민간의 공간과 마을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는 “문화소외지역 없이 내 집 앞에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문화적 장소의 연결과 공유를 통해 지역 사회의 상생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