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동구가 치매안심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송림6동과 금창동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 고위험군(홀몸, 노인부부,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인지 건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개선사업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이 사용하기 편안하고,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낙상 방지 안전바 및 미끄럼방지 매트 설치 등 물리적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안전한 일상을 유지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현재 동구 치매안심마을은 송림6동과 금창동 등 2개소가 있으며, 2025년까지 1개소를 추가 신규 지정해 주민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영미 센터장은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며 대부분의 안전사고가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낙상 후에는 활동 능력 저하나 후유장애 등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경우도 빈번한 현실”이라며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미디어아워 기자 | 김장호 구미시장은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왕산 허위 선생의 증손 허 세르게이씨(37세, 키르기스스탄 거주)를 맞이하고, 면담을 가졌다. 허 세르게이씨는 왕산 허위 선생의 4남 허국 선생의 손자로 왕산의 순국 후 후손들은 만주, 연해주로 도피했다. 이 중 4남인 허국 선생의 가족들은 다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1960년대에 키르기스스탄에 터를 잡게 됐다. 이번 구미 방문은 지난 4월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김 시장이 허위 선생의 후손에게 전달한 후원금에 대한 감사인사차 이뤄졌다. 이 후원금은 지난 3월 허 세르게이씨가 여권발급을 위한 고국 방문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왕산기념사업회와 구미시보훈단체협의회,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이 마련했다. 허 세르게이씨는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의 뿌리와 독립운동 명문가 후손이라는 자긍심을 잃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지역단체에 감사드린다. 시에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독립혼이 후대에 길이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동구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2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근무시작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 동구 거주 청년으로, 오는 10일까지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금곡로 67 물치도관 2층)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20일 발표 예정이며, 26일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매주 월~금요일 하루 8시간 행정업무 보조를 담당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행정 인턴으로 경험을 쌓고 구직 지원을 통해 취업직무역량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가로 참여자를 모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미래발전추진단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최근 속초 앞바다에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진 상어(백상아리) 사체가 발견되자 속초시가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수욕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에 맞춰 속초해양경찰서에서도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속초시에서는 지난 6월 23일 속초항 인근 해역에서 악상어 사체, 장사항 인근 해역에서 백상아리 사체가 각각 발견되자 해수욕객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속초해수욕장 600미터 전 구역에 그물망을 설치해 상어 진입을 차단시켰다. 이와 함께 해수욕장 입구에 ‘상어 피해 예방 안전 수칙 및 행동요령’ 입간판을 설치해 해수욕객에게 상어로 인한 피해상황을 주지시키는 한편, 행정상황실 내에 ‘상어 발견 시 해수욕장 근무자 행동요령’을 부착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맞춰 속초해양경찰서에서도 각 함정 및 파출소에 상어출몰 위험구역 및 연안해역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한편,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경비정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예방(평시)·인지(신고·접수)·대응(출몰) 단계별 매뉴얼을
미디어아워 기자 | 인천 동구가 노숙·주취자들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흡연 및 음주행위 적발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는 계도기간 중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주취자근절 및 금연·금주 계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음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음주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일 도시공원 외 어린이시설 등 112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 및 보드판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 결과 찬성율은 89.4%로 지역주민들 대부분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월 4일부터 9월 18일까지 관내 마을회관 및 보건지소 총 8개소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 소규모 연속교육을 실시한다. 소규모 연속교육이란 20인 미만 소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주 1회 총 4주 동안 동일대상자에게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인다. 대상은 일반인이나 고위험군이 아닌 고혈압․당뇨병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1차시 고혈압, 당뇨병 제대로 알기(공중보건의사 교육) ▴2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운동 교육 ▴3차시 고혈압, 당뇨병 관리 영양 교육 ▴4차시 합병증 예방법(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보건소 김곤수 소장은 고령군의 사망원인 2위 뇌혈관질환, 4위 심장질환(2021년 연령표준화 사망률, 출처국가통계포털)이므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대상자들의 행동변화를 통해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선정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발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각종 규제 없이 자유롭게 드론 비행 실증을 할 수 있는 특별 구역으로, 드론을 활용한 물류배송, 안전․환경 관리,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테스트해 드론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준비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약 2년 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테스트베드 확보를 위해 산․관․학․연․군 간의 다각적인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2년 11월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신청, 23년 4월 사업계획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구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은 낙동강 구미보부터 중앙고속도로 군위JC까지 선산읍, 해평면, 산동읍, 장천면 일원에 총 길이 약 22km, 넓이 약 38㎢로 지정됐으며, 다양한 지형과 국가산업단지, 관련 대학, 고속도로 및 지방도로를 포함하고 있어 드론 서비스 모델의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실증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구미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의 실증 운용 체계
미디어아워 기자 | 김건희 여사는 7월 3일 오후 강원도 강릉을 찾아 새마을회 관계자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포해수욕장 백사장과 솔밭 일대를 거닐며 쓰레기 및 폐플라스틱을 줍고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했다. 지역 새마을회 초청으로 작년 12월부터 이루어진 봉사활동은 부산, 대구, 포항, 대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다. 김 여사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오늘 폐페트병을 활용해 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티셔츠를 입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환경정화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초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에서도 환경동아리 대학생들과 함께 이 티셔츠를 착용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해변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면 환경과 동물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오늘의 봉사활동이 더욱 뜻깊다”면서, “에코백 사용 등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기르자”고 했다. 김 여사는 대학생 봉사자들에게는 “청년들의 참여로 새마을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꾸준한 활동을 당부했다. 김 여사는 “해수욕장이 개장하고
미디어아워 기자 | 거창군은 4일 군청 앞 회전교차로에서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 안전 사용’ 홍보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회장 김홍조)와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거창군지부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스마트폰 안전 사용’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국민 10명 중 9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되면서 주위를 살피지 않고 주변을 걷거나 운전하여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보행·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주의가 분산돼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대부분의 보행자와 운전자가 이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면서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화를 자주할 경우 핸즈프리(hands-free)나 블루투스(bluetooth)를 출발 전에 준비하거나, 부득이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에는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정지신호일 때 한해 사용하는 개인별 상황에 맞는 예방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 강광석 건설교통과장은 “교통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 발생하고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줄 수
미디어아워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하동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하동마을 일원에서 ‘제1회 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하동마을 골목문화축제는 2022년부터 진행된 하동지구 도시재생예비사업 중 한걸음 도시재생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행사를 운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하동마을 주민 100여 명이 모여 금귀봉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라인댄스, 플루트연주, 색소폰연주와 주민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주민협의체가 직접 섭외한 여러 단체도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마리교회 봉사단이 ‘칼 갈아드려요’ 부스, 거창 YMCA가 타로 상담부스, 누리샘터가 교복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골목 정원 만들기를 위해 미니 장미 화분 나눔도 진행했다. 박종현 주민협의체 대표는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어려운 면이 다소 있었지만, 마을 주민들을 위해 참여해 준 정만수 이장님과 주민협의체 회원들,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하동마을 주민들이 있어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아워 기자 | 청도군은 6월 30일부터 1박2일 동안 도시민과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청도 어때’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 청도 주소 이전 1년 이내인 군민 등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또한, 열대작물 농장 체험과 복숭아 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영농기술을 체험하고, 로컬푸드 매장을 견학하면서 청도 농특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알아보는 계기가 됐다. 저녁 식사시간에는 청도군의 농특산물인 복숭아와 자두 등을 제공하여 청도의 새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고, 새마을기념관에서 귀농 선배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함으로써 참가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 어때 캠프를 통해 도시민 참여자들이 청도군의 다양한 문화관광지와 체험 농장을 방문하면서 청도군의 매력을 느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활용하여 활력있는 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경기도센터 “도전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된 재능봉사단체인 사락사락과 연계하여 의정부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15명과 함께 지난 6월 26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마크라메 1-Day 클래스 “실로 엮는 마음”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인 가구 청년 및 직장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특히 많은 민원업무로 인해 스트레스 받고 있는 공무원들이 자원봉사를 참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정진선 센터장은 “많은 민원업무로 고생하는 공무원들이 자신의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 센터에서는 여가시간을 활용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는데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마크라메(휴지걸이)는 향후 의정부 관내 독거노인 댁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