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천일염 가격과 수급 안정을 위하여 6월 23일(금) 전남 신안군 북신안농협과 생산자 염전을 방문하며 직접 공급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그간 신안군 소재 6개 농협에서는 일손 부족 등으로 인해 천일염 보유 물량 2만 톤을 배송하지 못했다가 이번 주부터 배송을 재개하고 있다. 조 장관은 북신안농협에 방문하여 배송 상황을 직접 챙기고, 배송 차질이 생길 경우 관계 공무원 투입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인 생산자가 운영하는 염전 창고를 방문하여 최근 생산‧재고, 산지 출하가격, 애로사항 등을 생산자에게 직접 들을 계획이다. 조 장관은 “최근 천일염 시장은 과도한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로 인해 왜곡이 심한 상황”이라며, “3~10월에 생산되는 천일염은 김장철과 같이 수요철이 분명한 상품인데도, 최근 비정상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은 일반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도 천일염이 방사능물질에 오염된다는 괴담으로 가격 폭등과 급락을 경험하여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
미디어아워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26일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감자시험 재배지(강릉시 사천면)에서 ‘우수 신품종 감자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평가회는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 ‘수미’와 ‘대지’를 대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신품종 감자를 평가하는 자리다. 농업인과 가공업체, 소비자, 연구자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고 농업정책과 연계해 신품종 조기 보급과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감자에 관심 있고, 신품종 감자를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날 현장 평가회에서는 △‘장원’, ‘얼리프라이’, ‘은선’ 등 품종의 겉모양과 생산성 평가 △품종별 삶은 감자 식미 평가 △감자 칩과 프렌치프라이 식미·식감 평가 등이 있을 예정이다. ‘장원’(2022년 개발)은 1기작 감자로 맛이 좋고 도입 품종인 ‘수미’보다 수량성이 높다. 높은 온도에서 발생하는 내부 갈변 등의 생리장해가 적은 품종이다. ‘얼리프라이’(2020년 개발)는 모양이 길쭉해서 프렌치프라이용으로 적합하다. 씨감자를 심은 뒤 90∼100일 정도에 수확할 수 있고 수량성이 우수하다. ‘은선’(2016년 개발)은 잠자는(휴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6월 22일부터 6월 25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38개 시장에 있는 3,910개 점포와 연계하여 진행하며, 행사 품목은 광어·우럭·참돔·전복 등 양식수산물을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과 젓갈 등 국내산 수산물 원물을 활용한 가공품이다. 소비자들은 각 전통시장 안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당일 구매한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행사 첫날인 6월 22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을 찾은 국민과 시장 상인에게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분명하게 말씀 드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이와 함께 유통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불시에 할인 품목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등 할인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여, 소비자들이 할인행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분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산단계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간 농·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에서도 방사능 등을 검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6월 22일 개정·공포한다. 기존에는 민간 검사기관에서 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4종에 대한 검사만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기존 항목 4종을 포함해 방사능, 생물독소,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과 그 외에도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물질 총 8종으로 검사항목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방사능 등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 수용력을 확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가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안전성검사기관에서 시험분석 업무 항목별로 갖추어야 하는 분석기구 기준에 '식품위생법', '비료관리법 시행령' 등 관련 규정을 명시해 검사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확보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규정을 개정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농·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무인 카페, 아이스크림‧밀키트 등 무인 판매점과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 총 4,359곳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2곳(0.3%)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무인 식품판매시설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발된 12곳의 위반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10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이다. 점검과 함께 무인카페 등에서 운영하는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132건을 수거해 세균수,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4건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문화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
미디어아워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강릉시연합회(회장 우수희)는 22일 오전 11시 남대천 단오행사장(운영본부 옆)에서 단오맞이 ‘강릉쌀 단오떡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김종욱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여성 농업인 시임원 및 읍면동 임원 30여 명이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강릉쌀 ‘햇쌀가득’ 200kg으로 만든 단오 수리떡(쑥절편, 절편)을 나누어 준다. 나눔 행사를 통해 강릉쌀 대표 브랜드인 ‘햇쌀가득’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강릉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하여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강릉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여성농업인 강릉시연합회 회원들은 강릉의 전통 가득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봄부터 쑥을 뜯어 삶고 말리는 등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우수희 시연합회장은 “이번 시식 행사를 통해 지역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여 강릉농업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전라북도는 2023년 농생명산업 포럼 수산활력분과 정책세미나를 21일 전북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바다의 반도체 ‘김’ 산업 특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라북도 김 산업 집적화단지 조성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의 발제는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와 이다정 연구원(풀무원기술원)이 맡았다. 이들은 각각 전라북도 김 산업 현황과 육성방향, 푸드테크를 통한 김 산업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먼저 장호근 교수(부경대학교)는 국내 김 산업 현황 및 전라북도 김 산업 분석을 통해 도내 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생산기반·육성 및 6차 산업화를 제시했다. 이다정 연구원(풀무원기술원)은 김 양식의 문제점인 해수 온도 상승, 자연재해, 영양염 고갈로 인한 물김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육상양식 기술 개발로 최적의 양식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및 품질이 뛰어난 친환경 고품질의 김을 연중 생산하는 체계를 구축해 내수 소비 및 수출에 적극 대응하는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형섭 교수(군산대학교)가 좌장을 맡았다. 이성복 김생산 어민연합회장, 최
미디어아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최근 천일염 가격과 수급을 안정화하도록 천일염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함과 동시에, 국내산 천일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6월 21일 서울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CJ 제일제당, 대상 주식회사, ㈜태평염전 등 7개 천일염 생산·유통·가공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송상근 차관은 “천일염 가격 급등과 품귀 현상으로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국민들께서 적정한 가격으로 손쉽게 천일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시중 공급물량을 확대하고 산지 상황을 잘 살피면서 출하 시점을 당기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요청했다. 또한, “6월부터는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10만 톤에 이르는 햇소금도 7월부터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으므로 향후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설명하고, 덧붙여 “필요시에는 정부가 가격안정을 위하여 일정 물량을 수매하여 소비자에게 할인(최대 30%) 공급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앞으로도 안전하다.”라며, “안전한 국내산 천일염을 공급한다는 사명감을 가
미디어아워 기자 |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이 확대된다. 김포시는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대상 수산물 5가지 품목이 추가되는 사실과 관련해 올바른 원산지표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은 물론 관련 음식점을 대상으로 명예감시원 등을 통해 적극 홍보 중이다. 현재까지의 음식점 ‘수산물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 제외) 15가지와 조리해서 판매·제공하기 위해 수족관 등에 보관·진열하는 살아있는 수산물이다. 개정 법률이 시행되는 7월 1일부터는 기존 품목에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5가지 품목이 추가된다.
미디어아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2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워크숍)는 외식기업 해외진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해외진출 선도 외식기업의 성공·시행착오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알볼로에프앤씨, 디코레, 얌샘 등 98개 외식기업에서 140여명이 참석한다. 토론회(워크숍)에서는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 시 필수 유의사항 및 지식재산권 관리와 관련한 전문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들의 사전 문의 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진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회(토크콘서트)를 통해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외식업체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심도있게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이 국내 우수 외식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케이(K)-외식 브랜드의 확산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민간 주도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여 2027년까지 농식품 산업에 5조 원 규모의 민간자본을 유치한다는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투자정보 생산․공유 - 투자재원 확대 - 회수시장 활성화 - 제도적 기반 구축'을 통해 농식품 산업에서 성장 가능성 있는 분야와 경영체를 발굴하여 민간투자 확대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우선, 정보 부족과 비대칭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동향·우수경영체에 대한 투자정보 분석보고서를 연 80개 정기 발행하고, 금년 9월 ‘투자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투자정보를 통합 제공하며, 연 20회 이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둘째, 민간 출자금을 모집하여 투자 목적의 자(子)펀드에 출자하는 민간 모펀드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민간 모펀드를 조성하여 이를 바탕으로 총 3,000억 원 이상의 민간 펀드를 결성하고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농식품 신산업 유망경영체에 투자하도록 뒷받침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유기가공식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3년 ‘유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 ‘해외 판촉 행사’ 대상으로 선정된 유기가공식품은 베트남과 태국의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되며, 판매 및 시식, 홍보 등 판촉 행사가 2개월간 진행된다. 또한, 해외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인·허가와 통관도 함께 지원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를 동남아시아(베트남, 태국)에 파견하여 현지 구매자와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동시에 수출 전략 세미나 및 시장 조사를 통해 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유기가공식품 업체가 수출을 희망하는 국가(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아시아)의 구매자와 1:1 온라인 상담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는 국가별 필수 인증 및 수출 절차, 해외 유기식품 현황 등의 추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해외 판촉 행사, 현지 수출 상담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 지원사업 신청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15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 친환경인증정보시스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해동 농관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