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부터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공익수당은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대상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가구당 연 60만 원씩 현금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인데, 약 16,000여 명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인구감소·고령화, 농어업 경영비용 상승 및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로 농어가의 소득이 감소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농어업이 가지는 환경보전, 식량안보, 전통문화 계승, 경관 보전, 지역사회 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가치 유지를 위해 공익수당 지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가 제정된 이후 지급 금액, 재원 분담률 등에 대한 시와 군·구간 이견으로 재정 합의에 이르지 못하는 등 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하지만 민선8기 인천시는 ‘안전한 먹거리, 농어민과 상생하는 도시’의 농어업 분야의 대표 공약으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동안 시와 군·구간 쟁점사항이었던 지급대상, 재원분담률 등을 ‘군수·구청장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용천사와 두 손을 맞잡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꽃무릇 축제와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이상익 함평군수와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과 용천사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함평 모악산 일원 꽃무릇축제 및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지원과 상호 협력,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용천사 부지 및 시설물 사용·정비, 부스 등 시설물 설치, 경관연출 등 협력 지원, 모악산 사계절 관광거점 활성화 및 치유센터 업무 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으로 함평군과 용천사는 꽃무릇 축제 발전과 용천사권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용천사 혜용 주지 스님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꽃무릇 축제가 개최되는 꽃무릇공원 일원이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영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영덕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처 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안부의 ‘2023년도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 개정에 따른 조치로, 관내 전체 가맹점 1,913개 중 농협하나로마트, 중형마트, 주유소 등 가맹점 49개가 2022년 기준 연 매출액 30억 원이 초과해 가맹점 사용이 정지된다. 다만, 농어민수당 등 영덕군에서 정책 수당으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현행대로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덕사랑상품권 사용처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 가맹점 중심으로 상품권 사용이 확대돼 골목상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5회 일본국제수산식품박람회와 수산식품수출상담회에 도내 6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하여 경남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수출의향협약(MOU) 430만 달러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수산식품유통업체 3개사와 총 16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MOU)을 체결한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는 수입상으로부터 일본 멸치생산량 저조로 대체품을 찾던 중 타 국가(인도네시아, 중국)에 비하여 선별상태와 품질이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 내 한류의 침투로 과거에 비해 높아진 한국 음식 선호도와 새로운 아이템을 물색하던 일본수입상과의 1:1 상담으로 100만 달러 1개사, 50만 달러 2개사, 40만 달러 1개사, 30만 달러 1개사로 5개사와의 수출의향협약(MOU)이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에 함께한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최필종)은 “K-콘텐츠 열풍에 올라탄 K-FOOD 관심과 일본 현지 수산물 생산량 저조, 안전수산물에 대한 관심 증가로 박람회 기간 유통・구입상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30일 반려동물영업에서의 무허가 번식장, 변칙영업, 동물학대 등 문제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 반려동물 모든 단계 이력관리, 변칙영업 근절, 불법영업 집중단속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반려동물 영업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관심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영업은 지난 10년간 약 10배 증가 했으며, 그간 반려동물 상품화, 불법영업 등 문제 개선을 위해 관리 및 처벌 규정을 강화했음에도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의 모견 등 동물 학대와 동물 파양수요를 악용한 변칙영업(소위 ‘신종펫숍’) 등의 무분별한 반려동물 생산·판매로 인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영업관련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4대 추진 전략(24개 세부과제)을 마련했다. 첫째, 반려동물 생산·판매 구조를 전환한다.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의 범위에 추가하는 생산업 부모견 등록제를 도입한다.(2024년) 이를 통해 번식 목적으로 길러진 부모견의 사육 두수, 개체관리 카드 작성 등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동물등록 비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52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미스터아빠(대표 서준렬)를 선정했다. ‘미스터아빠’는 생산지 인근 물류센터 및 현지 농가와 연결된 소분센터를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소비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사 상표상품(PB) 판매하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미스터아빠’는 전국 12개의 소분센터를 통해 원산지에서 직접 조달한 농·축·수산물을 동네상점, 슈퍼마켓, 식자재 판매자 등에게 맞춤형으로 소량 포장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산지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수요 예측 시스템과 슈퍼마켓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을 통해 재고 관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자원 운용을 효율화했다. 이와 병행하여 자사 상표상품을 개발·판매하는 등 유통 혁신을 이루어내며, 창업 3년 만에 누적 투자 89억 원을 유치하고 매출액도 2022년 172억 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nb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NH농협은행, BNK경남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상남도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조근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부행장, 이효근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6개 은행 중 지역은행으로서 상대적으로 금리 운용이 자유롭고, 전체 정책자금 대출의 80%를 취급하는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지게 됐다. 협약내용은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가산금리 상한 0.5%p 하향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이다. 도는 지난 1월 ‘2023년도 경상남도 소상공인 정책자금’ 2,000억 원을 편성하여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시 부과되는 가산금리에 상한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농축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년보다 가격이 비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과 국민들이 즐겨 찾는 명태,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추석명절 20대 성수품, 고사리, 도라지, 전복, 마른 김 등 제수용품을 할인하며, 소비자는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지에스(GS) 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대형·중소형 마트 등과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앱(APP)에서 1인당 3~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된 가격에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농할·수산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와 쿠팡은 30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추경민 쿠팡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0년 8월에 오픈하여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쿠팡이츠 등을 운영하는 유통 기업인 쿠팡과 협력하여, 최근 수산식품의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생산 우수 수산식품의 소비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은 △경남도에서 생산한 수산식품을 쿠팡 상생 기획전과 연계하여 판매ㆍ홍보 △안전한 수산식품 공급 확보 및 적극 홍보 협력 △경남 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소비판로 제공과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및 할인행사 협력 등이다. 경상남도는 협약 이행력 제고를 위해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인 ‘착한상점’을 통해 상생 기획전을 운영하여 자사 입점 장벽을 해소하고, 이 외에도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최근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수산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관세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국민의 편리한 납세를 위해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는 개인이 해외직구로 구매한 물품에 부과되는 세금을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는 지난 8.1일(화) 여행자에게 모바일 관세납부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해외직구 이용자까지 모바일 사용범위를 확대해 국민의 납세편의를 제고하는 조치이다. 해외직구 건수는 연간 약 1억 건에 이르고 개인 구매 물품에 대해 매년 약 300만건의 세금납부 건이 발생하고 있다. 이 중 약 200만건은 물품 구매 시 세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주문·결제하여 수입물품에 대한 세금을 해외직구 판매자 측에서 납부하고 있으며, 세금 미포함 조건으로 구매한 약 100만건을 개인이 직접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그동안 개인이 세금을 납부하려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회원가입, 공동인증서 등록 절차를 거치거나 ▲관세사로부터 납세정보를 안내받아 은행 앱(App)에서 전자납부번호를 기입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국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결제원과 협력하여 「모바일 관세납부 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산림청은 내년도 예산안이 올해 대비 4.0%(+993억 원) 증가한 2조 5,830억 원 규모이며, 기후대응기금(1,622억 원) 등에 포함된 산림분야 사업을 더하면 총 재정지출 규모는 2조 7,510억 원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산림자원 관리 7,734억 원, 산림재난 대응 7,724억 원, 산림산업 육성과 임업인 지원 2,274억 원, 산림복지 2,099억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산림재난 대응 예산이 올해보다 18%(1,181억 원) 증액됐다. 기후변화로 급증하는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다. 인공지능으로 산불을 실시간 감시하는 과학기반 산불감시체계 구축(20개소, 32억 원), 산불 공중진화의 핵심인 산림헬기 확충(대형1대, 중형1대, 80억 원), 진화효율이 4배 향상된 고성능진화차 확충(11대, 83억 원), 진화인력 ·장비 투입을 위한 산불진화임도 확충(300km, 1,002억 원) 등으로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기초 ·실태조사를 확대(45천개소, 110억 원)하고, 다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김영중)은 8월 30일부터 이틀간 '제1회 과천시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해 과천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과천시에서 주최하고 과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이엔드 과천! 4차산업 뉴첨단 박람회’를 주제로 과천시청사 유휴지에서 열린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번 행사에서 미래직업인 ‘가상공간디자이너’, ‘문화재복원전문가’, ‘식용곤충요리사’ 등을 실감나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필요한 워크넷 직업정보 활용 방법도 안내한다. 참관객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가 되어 박물관 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고, ‘문화재복원전문가’가 되어 문화재를 발굴해 유실된 문화재를 복원하는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식용곤충요리사’ 콘텐츠를 통해 미래 식량 위기에 대한 대안으로서 식용곤충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재밌게 체험해볼 수 있다. 김영중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