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올해 10월 개소 예정인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를 활용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는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사우디 내 법인설립, 투자허가 획득에 있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 추천서를 통해 기업가 투자허가(Enterpreneur License)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사우디 투자부 전담직원 지정을 통해 입주기업이 사우디 정부의 허가를 받기 위한 전용 소통경로(채널)도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는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사우디 진출기업의 사무공간 외에도 중소벤처기업이 해외 출장 시 관계망(네트워킹) 및 협업할 수 있는 공유 사무실(오피스)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리야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리야드GBC) 입주기업의 현지정착 지원 및 투자유치를 위해 ‘한-사우디 공동펀드’와 연계해 투자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 중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지역 수산업 피해 최소화 및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주군은 28일 이순걸 군수 주재로 김석명 부군수와 전 실·과장 및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순걸 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수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데이’를 운영하고, 부서별 간담회 및 직원 소통행사에서 수산물 판매식당을 적극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울산시와 협력해 월 2~3회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해수와 해양생물에 대한 해양방사능 검사 조사지점을 당초 연안 5개 지점에서 연근해 9개 지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날부터 100일간 수입수산물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구내식당에서 ‘회덮밥 데이’, ‘물회 데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황금녘 동행축제가8월 30일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작되며, 9월 5일까지 한 주간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 운동(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운동(캠페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단골 맛집을 찾아 식사하고, 인증사진과 함께 ‘맛집 상호, 소재지, 추천메뉴 등’을 적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황금녘동행축제, #맛집기살리기)를 붙여 게시하면 된다. 이후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행사(이벤트) 공지글에 댓글로 게시물 링크와 맛집 사장님 응원 문구를 남기면, ‘교촌치킨‧음료세트’ 또는 ‘오휘 핸드크림 세트’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외식업 소상공인 기(氣) 살리기를 위해 여러 기업들이 힘을 보탠다. 먼저, 배달플랫폼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는 한 주간 동행축제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농협‧신한‧비씨카드사는 ‘백년가게’에서 결제시 10% 청구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외식업 소상공인들은 할인과 선물로 보답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며 정서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AI) 돌봄인형을 보급하고, 노인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 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 경증 치매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노인의 증상 완화 및 정서적 안정을 도울 인공지능 돌봄인형 ‘초롱이’ 입양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들은 각종 전주시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참여기관들은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돌봄인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치매노인을 방문 관리하는 생활지원사를 매칭해 각 가정에서 돌봄인형 ‘초롱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인공지능 돌봄인형은 향후 약 복용 시간 안내 등 건강생활 관리, 감성 대화를 통한 정서 안정 지원, 퀴즈와 노래 등의 콘텐츠 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곡성군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가 28일 곡성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양 기관 간의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곡성군과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협약서에 따라 상호 간의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업정보, 기술, 노하우 등을 서로 교환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군 아동의 권리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아동 참여형 놀이터 조성과 같은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대해 활발히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 4월 곡성군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아동 참여형 놀이터의 조성을 위해 곡성중앙초등학교에 '꿈놀자 놀이터 제1호'를 완공한 바 있다. 이어서 옥과권에 조성될 '꿈놀자 놀이터 제2호'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주요 프로젝트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전에 '놀이터를 지켜라' 사업을 진행하며 104개의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험을 바탕으로 ‘꿈놀자 놀이터 제2호’를 추진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유혜영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놀이터 조성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대한다. 세이브더칠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4일 포항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고정형 및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시험평가에 대한 것으로, KS 인증 제품심사란 연료전지 시스템이 신뢰성 있게 잘 만들어졌는지, 제품품질이 해당 KS 및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안전성, 효율, 성능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해 심사했다. 이번 지정으로 포항 TP는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시스템 및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품목에 대한 제품심사 위탁 자격을 갖추게 됐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반 마련 및 육성의 핵심 거점기관인 포항TP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올해 3월 KS 인증 위탁기관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현장평가 및 내부심의 위원회를 거쳐 신재생에너지설비 KS 인증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연료전지 분야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 자격을 획득했다.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는 지난 2014년 대경권 연료전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기반으로 연료전지 핵심 부품 검인증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추고 2019년 포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1조8182억원)보다 869억원(4.8%) 증가한 1조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3.1%) 증가한 1조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12.8%)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189억원) ▲자율주행 시범사업(27억원)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12억원)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2억8000만원)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21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5억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5억40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3억6000만원) 등이 포함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관세청은 환전소가 보이스피싱, 가상자산·부동산 투기, 밀수출입 등 각종 범죄 자금의 ‘이동통로’로 악용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4주간(8.28.∼9.22.)'환전영업자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그간 코로나19 여행객 감소로 인한 환전영업자의 경영상 어려움 등을 감안해 업체 계도 중심으로 단속해왔으나, 환전소가 자금세탁 통로로 전락한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단속 강화에 나섰다. 또한, 관세청은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환전소를 통한 불법 자금의 흐름을 사전에 제도적으로 봉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중단속은 불법 환전소에서 자금세탁 시 주로 이용하는 수법을 분석해 선별된 고위험 환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중점 점검 사항(유형)은 다음과 같다. [유형❶] 환전거래내용 미기재·부실기재 [유형❷] 외화 매각한도 초과 [유형❸] 고액현금거래 보고의무 회피를 위한 일명 ‘쪼개기 환전’ [유형❹] 환전영업자 관리의 근간이 되는 정기보고 의무 지속·반복 위반 특히, 관세청은 외국인이 운영하는 환전소의 우범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수도권 외국인 밀집 지역에 단속 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실효성 낮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올해 8월부터 직종 중·소분류별 임금 통계를 현재 124종에서 183종으로 세분화하여 공표한다고 밝혔다. 한국표준직업분류 대분류 9종(1~9) 중 4종(3,7,8,9)은 직종 소분류 수준까지, 그 외 5종은 중분류까지 임금 통계를 제공해왔으나, 직종 소분류 제공 대상에 3종(2,4,5)을 추가함에 따라 직종 소분류 임금 통계는 대분류 4종에서 7종으로 확대된다. 그간 개인, 기업, 학계 등에서 직업·진로 선택, 직무·능력 중심의 임금체계 설계 등 제도 개선, 임금구조 분석 등에 활용하기 위해 세부 직종별 임금 통계 필요성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2년 동안 내·외부 협의, 데이터클리닝 및 추정프로그램 정비, 시뮬레이션 등 준비를 거쳐 세분화된 직종별 임금 통계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종전에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73종 등 124종의 임금 통계를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직종 중분류 51종, 소분류 132종 등 183종으로 확대하여 성·연령·근속연수·경력연수별로 월임금총액, 월정액급여, 초과급여, 특별급여 등의 임금 통계를 발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제시는 28일 농업, 산업경제, 식량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및 신·변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곡물 가격 변동이 심화되고, 우리나라 곡물시장은 곡물 자급률이 20%로 낮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 수입국으로 식량자원의 위기 국면을 마주하고 있어 미래지속 가능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량콤비나트는 물류, 저장시설과 제분·착유 등의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한 전략비축기지로서 김제시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곡물 수요와 공급량 현황 및 식량위기 대응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 후 새만금 내 식량콤비나트 조성 기본계획(안)을 도출 후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신항만 배후부지, 항만경제특구, 새만금 농생명용지 등 새만금의 유리한 지리적 위치 및 넓은 부지를 활용한 식량콤비나트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신안군은 24일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운영위원회)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래피티(graffiti)’란 거리의 건물 벽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원류는 돌발적인 사회비판 메시지를 남기는 행위로 시작됐으나, 근래에는 거리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어반 &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했으며, 도시적이며 혁신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디지털 예술 놀이터를 만드는 기업이다. 신안군과 어반컴플렉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통하여 섬 문화 혜택 제공과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에서 높은 디자인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어반컴플렉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군에 대한 문화적 혜택 제공 및 양극화를 해소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이 떠난 지역을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조성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최근 미-중 경쟁 심화 등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한 중국 내 기업 활동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중국의 각종 시장 규제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 ‘통상분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분야별 국내 전문가 주도하에 ▴중국의 데이터법 및 반간첩법, ▴미-중 경제 관계 하 우리 기업의 법무 환경에 대한 함의, ▴중국 내 경영 관련 분쟁 해결 시 주안점 등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중국 투자 및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은 “최근 지정학적 요인과 아울러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중국 기업 성장에 따른 경쟁 격화 등으로 인해 중국 내 시장 및 기업법무 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분쟁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각종 잠재적인 분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요 국가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