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는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는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신고를 위해 전자카드 단말기 대신 위치정보에 기반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자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건설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8월 18일부터 입법예고했다.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는 퇴직공제부금 신고 누락방지 등을 위해 ’20년 11월부터 시행되어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단계별로 확대 적용(현재 공공 50억원, 민간 100억원 이상)됐고, ’24.1.1.부터는 모든 퇴직공제 가입 대상 건설공사(공공 1억원, 민간 50억원 이상)에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자카드 사용을 위해서 사업주는 단말기를 설치․운영해야 하는데, 고용노동부는 소규모 건설공사 사업주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24년부터 공사예정금액 3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 등에서는 단말기 또는 모바일 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김성호 고용정책실장은 “위치정보에 기반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도입되면 소규모 건설 사업주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건설근로자 퇴직공제 신고를 위한 전자카드제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3년도 하반기(정기2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24개(26개 과정)를 선정하고, 9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413명의 연수생을 모집한다.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알선 및 현지 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연수 과정의 국가별 분포도를 보면, 미국이 8개 과정(112명, 8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본 6개 과정(100명, 6개 기관), 호주 5개 과정(71명, 5개 기관)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청년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수요를 고려해 선택권을 넓히고자 멕시코 등 해외취업연수사업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 있는 청년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도권 외 지역의 연수 과정 14개(203명, 14개 기관)를 선정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각 연수 과정을 과정별 개시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해외취업 성공의 예로 연수생 정주연 씨는 K-Move스쿨에서 6개월간 토론과 회화 등 어학 및 직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김천시는 8.17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구성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여성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여성·일자리 부서와 새일센터·지역자활센터, 취업 지원센터, 고용·복지+센터, 관내 여성 사업자 대표, 성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2023년 김천시의 여성 일자리와 교육사업 추진현황을 다 같이 공유하고, 타 지방정부의 여성 일자리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여성 일자리 창출과 출산·양육으로 일자리 고용을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를 안건으로 발의하여 성적으로 평등한 노동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김천시 여성 일자리 협의체』는 성별 직종 분리 해소 방안, 성별 임금 격차 해소방안, 직장 내 성차별 피해 지원방안,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노동환경 조성방안,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 방안 중 1개 이상의 안건을 발굴하여 정기·수시 회의를 개최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여성 일자리 협의체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7일부터 1박 2일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시)에서 '2023 농촌 미래세대 캠프'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이성희)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미래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도록 매년 농촌 미래세대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과정으로만 진행했던 미래세대 캠프를 올해는 실시간 온라인과정(지난 8월 7일과 8일 전국의 200여 명 참여)에 이어, 1박 2일의 집합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수강생의 자녀와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40명은 엘이디(LED)식물공장, 접목로봇, 삼차원(3D)트랙터 시뮬레이터, 식품가공 에너지바 만들기 등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농업을 체험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농촌지역 청소년은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이 될 미래세대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8월18일 금융위원회는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의 편의 및 예측 가능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인회계사법' 개정(’23.7.11일 공포, ’24.1.12일 시행)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기 위하여 동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23.8.18일~’23.9.27일)를 진행한다.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인회계사시험 수험생의 편의를 제고하고, 수험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제1차시험 중 토익 등 영어시험 성적의 인정기간을 현재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자격사 시험에서 주로 검정하고자 하는 전문분야가 아닌데도 수험기간 중 영어성적 인정기간이 만료되면 다시 영어시험에 응시해야하는 등 수험생의 부담이 과중하다는 지적을 감안한 것이다. 다만, 시험 주관기관에서는 2년 이내의 응시회차 시험에 대해서만 유효한 성적표를 발급하고 있으므로 시행일인 ’24년 1월 기준 유효한 성적표가 발급 가능한 수험생(’22년 1월 이후 영어시험 응시자)에 대하여 금융감독원의 별도의 접수 및 확인을 거쳐 해당 성적의 인정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할 방침(잠정)이다. 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전시는 1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대강당에서 대전경제단체, 공무원,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경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및 대전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민선 8기 출범 후 현재까지의 대전경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분석하고 지역 산업 현황에 따른 맞춤형 미래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 백승연 과장은 대전 고용지표의 지속적인 증가세와 최근 안정화되는 물가상승률은 긍정적이지만, 제조업 생산과 수출지표의 감소세가 우려된다면서 국내 경기는 하반기 이후 부진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양준석 경제교육센터장은 대전시는 지난해 나노․반도체, 바이오헬스, 국방, 우주항공을 4대 핵심전략사업으로 설정하여 주력산업 육성을 통해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할 계획이지만 노후산단 대개조 및 기존 지역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뒤이어,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의 과제로 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 및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할 관내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기업 상생 발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한국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주최한다. 국내·외 스마트 에너지 시장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에너지산업분야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관련 회사·업체 250개와 3만3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나주시는 엑스포 기간 ‘분산 에너지 특별관’에 나주 에너지밸리 홍보관과 기업 전시 및 투자유치 상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엑스포 개막일인 18일 11시부터 A홀 2층 스튜디오159에서는 에너지 투자유치 협약, 에너지밸리 투자환경 설명회, 에너지밸리 기업 투자유치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 2023 수도권 투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축산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 융복합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계획의 올바른 방향성 설정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및 농식품부 관계자, 한돈협회, 기업,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추진 상황 보고,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은 지역별 산재한 양돈농가를 스마트 축산단지로 이동시켜 축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축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축산단지 조성 대상지는 보령·서천 부사간척지와 당진 석문간척지이며, 스마트 축사와 분뇨에너지화 시설, 도축장, 가공장 등을 구축하고 연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전북대·공주대·세민환경기술 컨소시엄을 통해 ‘간척지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복합단지 조성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내년 2월까지 간척지 활용 사업구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등을 살피고 간척지 활용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동구청년센터는 8월 18일 오후 2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청년창업 Start UP! 최종 심사발표를 진행했다. 동구는 동구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예비창업자 11개팀을 대상으로 ‘청년 창업 Start up!’ 교육 컨설팅을 총 5회에 걸쳐 추진했다. 전통 공예공방, 공방 겸 카페, 수제버거, 서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 굿즈샵, 세차용품 판매점 등 다양한 창업 주제로 참가한 예비 청년 창업자들은 전문가 교육, 컨설팅을 통해 동구에서의 창업 준비에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을 운영한 (주)스타릿지 대표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준비와 지역 정착에 대한 성공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자 했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동구청 관계자는 추후 '빈점포 청년창업'을 지원하여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이 동구에서 자리잡고 골목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릉시 옥계항에 컨네이너 국제 정기선이 처음으로 입항하며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해양실크로드 경제도시’건설을 향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지난 4월 체결된 ‘강릉시 옥계항 컨테이너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18일 오후 일본~부산~옥계 노선을 주 1회 운항하는 흥아라인(주) 소속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이 옥계항에 첫 접안한다. 옥계항을 통해 매주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입주 기업의 과중한 수출입 물류비 부담을 경감하고 향후 신규 수출입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제 정기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안정적인 수출입 물동량을 확보하고 2025년 옥계항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5만톤급 1선석 증설 및 컨테이너물류 취급이 가능한 다목적 부두로 반영되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복합물류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대단위 항만을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옥계산업단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지구) 등 배후 산업단지 개발과 연계하여 강릉이 환동해권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구리농수산물공사 강의실(B동 212호)에서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11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시청 관계자와 구리농수산물공사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도비 1천2백여만 원 지원)에 따라 추진된 ‘유통관리사 및 경매사 양성과정’은 지역 내 일자리 해소를 위해 교육․훈련,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주요일자리 자원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유통전문가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4월 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교육운영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취업 청년을 우선 선발해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80시간 동안 공사 전용 강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한국유통관리사협회 대표교수가 직접 저술한 교재를 바탕으로 이론 수업을 듣고, 구리농수산물공사 협조로 청과 경매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경매 모습을 직접 참관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힌남노와 같은 태풍에도 피해가 없도록 시설보강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강조하며, “첨단 해양산업 R&D센터가 준공되면 내실 있고 우수한 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첨단 해양산업 R&D센터’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254-102번지 일원에 국비 포함 197억 원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 면적 9,449㎡에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해양산업 관련 R&D를 위한 연구 및 업무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R&D센터가 문을 열면 첨단 해양산업 분야 기술 개발뿐 아니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관련 창업 활성화 등 해양도시 포항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질 없는 사업추진으로 포항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