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은비 기자 | 배우 이성민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시즌2’에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열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형사록 시즌2’는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김택록(이성민 분)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이성민은 좁은 고시원에 혼자 살며 복수의 칼날을 갈아온 외로운 인물인 주인공 김택록으로 열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친구’ 찾기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김택록과 협박범 ‘친구’ 간의 치밀한 두뇌싸움이 예고된 바 있는 ‘형사록 시즌2’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실마리들이 김택록의 머릿속에서 짜맞춰지며 도파민이 폭발하는 듯한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19일 공개된 ‘형사록 시즌2’ 5, 6회에서도 김택록의 활약이 빛났다. 김택록은 연주현(김신록 분) 팀장과 내통하고 있던 사람이 감사과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한 그동안의 정황을 통해 연주현이 감사과로부터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또한 김택록은 한기용(김민재 분) 팀장 검거 현장에서 목격한 낯선 남자의 모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최고웅(36)이 ‘2023 KPGA 스릭슨투어 14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원, 남원 코스(파72. 7,2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최고웅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로 공동 1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최고웅의 노보기 플레이는 이어졌다. 1번홀(파4)에서 출발한 최고웅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다음 홀인 2번홀(파4)에서도 연달아 버디를 솎아냈다. 기세가 오른 최고웅은 12번홀(파3)에서 버디를 작성했고 15번홀(파4)과 18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잡아냈다. 양일간 보기없이 버디만 12개를 작성한 최고웅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공동 2위에 2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최고웅은 “6년만에 우승을 할 수 있어 기분이 정말 좋다. 오랜만에 챔피언 조에서 출발해 긴장도 됐지만 설레기도 했다”며 “묵묵히 내 옆을 지켜준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7년 ‘카이도 투어챔피언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경기가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속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의 일정을 AFC로부터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는 9월 6일과 9일, 12일에 치러지며 경기장은 창원축구센터다.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4개국 풀리그로 열리는 B조 예선에서 한국은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U-23 아시안컵 예선은 내년 파리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을 겸하며,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출전한다. 예선은 아시아 43개국이 참가해 11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조 1위 11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선 중 본선 개최국인 카타르와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해 경기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을 겸해 내년 4월에 열린다. 상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8월 5일(토)부터 2023 KBO 리그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 월요일에 경기를 편성한다. 2023 KBO 리그 우천 취소 경기가 증가함에 따라 8월 5일(토)부터 9월 10일(일) 사이 토요일, 일요일 중 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이어지는 월요일 18시 30분에 재편성된다. 해당 기간에 주말 경기가 모두 취소될 경우 1경기는 이어지는 월요일에 재편성 하고, 나머지 1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단, 3주 연속 월요일 경기 편성은 불가하며, 3주 연속 주말 경기가 취소될 경우 마지막 주 월요일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최근 지속적으로 3피트 라인 판정에 대한 논란이 발생함으로 인해 2023시즌 후반기 부터 3피트 라인 수비방해 규정을 세분화해서 명확히 적용할 방침이다. ▲ 기존 규칙 적용 경과 기존 야구 규칙 5.09와 6.01은 『타자주자가 본루에서 1루 사이의 후반부를 달리면서 파울 라인 안팎의 3피트 라인을 벗어남으로써 1루 송구를 처리하는 야수를 방해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경우 타자주자는 아웃 선언되고 다른 주자들은 방해 발생 순간에 점유하고 있었던 베이스로 돌아가야 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야구 규칙을 엄격히 적용하여, 그동안 1루 수비를 방해하지 않는 경우 파울 라인 안쪽으로 뛰었다고 무조건 아웃을 선언하지는 않았으며, 심판원이 송구를 악송구로 판단했을 경우에도 수비 방해로 판정하지 않았다. ▲ 규정 적용안 – 주자의 주루가 ‘방해의 원인’이 됐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경우 수비 방해 선언 2023년 후반기부터 판정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타자 주자의 3피트 라인 안쪽 주루 행위가 명백히 수비(송구 또는 포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야구 대표팀이 최근 국제대회에서 연이어 야구 팬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전력과 성적을 보임에 따라 리그 경기력 수준과 대표팀 전력을 함께 끌어 올리고, 저변 확대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KBO는 TF를 구성했고 KBO 리그 현장, 미디어, 해외 야구 전문가, 아마추어 야구 지도자, 학계 인사 등 외부 인사 9명과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KBO는 그 결과 한국야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1) 국가대표팀 전력 향상 2) 경기제도 개선 3) 유망주 및 지도자 육성 4) 야구 저변 확대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장기적인 목표는 유망주 집중 육성, 제도 개선 등을 통한 리그 레벨 업, 이를 바탕으로 한 대표팀 경쟁력 강화, 이를 통한 저변 확대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야구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있다. 세부 적인 추진 계획은 다음과 같다. ▲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제 운영···다양한 국제 교류경기 추진 KBO는 오는 2026 WBC까지 대표팀의 장기적이고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포항시는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중간점검을 위한 실행보고회를 20일 열고 본격적인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경북도와 포항시 관련 부서, 포항시 체육회, 경기 가맹단체, 행사대행 용역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는 1만여 명의 참가선수와 동호인을 비롯해 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힐링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과 개별 관광 콘텐츠 개발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내달 11일 열릴 개막식에서는 성공적인 제전 개최를 위한 포항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를 전국에 알리는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 수도
최근 전북 현대에서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FC로 이적한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5)이 팀의 에이스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달고 뛴다. 사진=미트윌란 SNS 캡쳐 미트윌란은 2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배번을 발표했다. 조규성은 2023/24시즌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이어 구단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등번호 10번이 적인 홈 유니폼을 들고 등장해 환하게 웃었다. 조규성은 입단 직후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등번호 33번을 달고 60분가량을 소화했다. 하지만 새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았고 이는 조규성에 대한 구단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점이기도 하다. 미트윌란은 오는 21일 비도우레를 상대로 2023/24시즌 수페르리가 개막전을 치른다. 덴마크 리그는 추운 겨울 날씨 탓에 다른 유럽리그보다 한달가량 이른 7월에 리그 막을 올린다.
지난해 K리그 올스타로 뽑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전에 나서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을 받았던 양현준(21, 강원FC)이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면서 유럽진출을 이뤄냈다. 19일 밤, 양현준은 메디컬 테스트와 이적 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스탄불을 거쳐 런던으로 입국한 뒤 셀틱의 연고지인 글래스고로 향할 예정이다. 양현준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너무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하년으로 걱정도 되지만, 유럽에 갈 수 있게 도와주신 강원 구단 관계자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못해 아쉽다. 감독님과 형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 크다"면서 "그렇기에 가서 좀 더 잘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럽 진출의 꿈을 키워준 선배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박지성 디렉터(전북현대)를 꼽으며 "박지성 선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뛸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기 시작했고, 꿈을 키웠다"며 "내 마음속에는 박지성 선배님이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인 양현준은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아직 실감은 안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대한민국 스포츠의 메카 순창군에서 21일부터 테니스, 배구 등 다채로운 생활체육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동호인들의 순창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부터 23일까지 제9회 순창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전라북도테니스협회의 주최로 순창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개나리부, 국화부, 오픈부, 남자신인부 4개 부분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60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열리는 제10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는 순창군체육회가 주최하며, 순창군배구협회주관하는 대회로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 6개소 경기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남자3부, 여자3부, 장년부(남자)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배구대회는 전국에서 63개팀 1,000여명의 배구 동호인들이 모여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군은 상반기 전문 체육대회를 위주로 추진해 왔다면, 하반기는 기존의 엘리트 대회와 더불어 체육 진흥을 위한 동호인 대회까지 유치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대회 기간 경기장과 운영본부 등 시설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강인이 팬들에게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사랑과 관심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 사생활은 존중 부탁드립니다"라며 "갑자기 카메라로 촬영을 하거나 원치 않는 때에 촬영하시면 당혹스러울 때가 많습니다"라고 적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의 차세게 간판 스타다. 지난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활약하던 이강인은 지난 9일 프랑스 리그1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입단 직후 유니폼이 품절되는 사태가 일어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난 관심에 사생활 침해 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부담을 느낀 이강인이 팬들에게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적 후 팀에 합류해 훈련 받으며 적응기간을 갖고있는 이강인은 월드클래스 네이마르와 함께 장난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하면서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강인은 PSG의 프리시즌에 나설 예정이다. PSG는 오는 21일 리그1 승격팀 르바브르와 친선경기를 가진 뒤 동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동아시아 투어에서는 일본에서 이달 25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고성군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회장기 제63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가 주관하며 고성군, 고성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72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남자 초단~6단, 여자 초단~4단으로 나눠 각 단별 개인전 토너먼트 경기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남자 초단·2단 부 우승자는 1개 단 승단 특전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참여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모든 경기는 유튜브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대한민국 검도인들의 축제가 공룡나라 고성군에서 열리는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전국 검도인들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