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고성군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고성군 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에서 ‘제60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해 전국 고교축구 명문 39개 팀, 3,000여 명이 참가한다. 7월 4일 부산일보사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에서 이번 대회 대진표를 확정했고, 39개 팀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각 조 1, 2위 20개 팀이 진출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60번째 청룡기의 주인을 결정한다. 결승전은 8월 2일 오후 6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킥오프할 예정이다. 올해도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부 경기도 함께 개최돼 총 30개 팀이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 후, 각 조 1, 2위 12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고성군은 2019년 제56회 대회를 시작으로 2020년, 2021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축구 인재들이 고성군 여름밤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단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와 팬들이 고성을 찾을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3 K4리그 20R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5연승을 거두었다. 연승을 이어가고자 필승의 각오로 홈경기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탐색전을 펼쳤다. 공방이 이어지던 전반 22분 코너킥에서 경합 중 흐른 볼을 이현일이 뒤쪽으로 재차 내주었고, 이를 박재우가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시키며 선취골을 넣었다. 선취 득점 이후 경기는 더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중원에서 접전을 펼쳐 나갔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으며 전반을 1–0으로 앞서며 마쳤다. 진주시민축구단은 후반 들어서도 공격 의지를 불태우며 공세를 이어나갔다. 안정적으로 수비를 하며 반격에 나선 상대의 후방을 공략하는 역습으로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상대의 공세는 몸을 아끼지 않은 수비로 막아냈다. 후반 43분 손한을이 상대의 볼을 끊어낸 후 치고 들어가다 김민우에게 패스를 보냈고, 수비수를 슛페인트로 따돌린 후 후 오른발로 감아 차는 슛으로 골문 구석을 가르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경기는 2–0, 진주시민축구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5, 16일 양일간 김해체육관에서 선수와 관계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김해시장배 경남OPEN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탁구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남탁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행사였던 만큼 이틀 내내 경기장을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 채우며 도내 생활탁구인들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단식과 단체전에서 2일간 410개팀, 8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 4회째인 이번 대회를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만큼 앞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최고의 탁구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 10월 김해를 주 개최도시로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펼쳐지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은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받는다. 파를 적어내면 0점으로 점수가 없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타수를 지키는 플레이로는 점수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선수들은 버디 이상을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함정우는 2023 시즌 현재까지 치러진 11개 대회서 142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올 시즌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 중 최다 버디를 수확하고 있다. 함정우는 “개인적으로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대회가 훨씬 재밌다.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기 때문”이라며 “공격적으로 경기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매 라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공격수로서 득점으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겠다” 14일 대한축구협회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김천상무에서는 공격수 조영욱이 이름을 올렸다. 조영욱은 “뽑아주신 황선홍 감독님께 감사하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아시안게임까지 2달 남았는데 잘 준비해서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영욱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된 데는 현 소속팀인 김천상무에서의 활약의 몫이 컸다. 김천상무 조영욱은 최근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 내 득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 커리어하이도 기록 중이다. 2021시즌 FC서울에서의 8골 기록과 같은 8골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은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8골을 기록 중이기에 더욱 많은 득점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조영욱은 기대득점(xG) 1위, 23R 아디다스 포인트 2위로 선정되는 등 공격수로서 맹활약 중이다. 김천상무 사령탑 정정용 감독도 조영욱의 팀 내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정용 감독은 “아시안게임 명단 발표를 앞두고 조영욱의 득점력이 올라왔다. 목표로 하던 아시안게임에 최종 발탁돼 진심으로 축하한다. 꼭 우승하고 돌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포시 태권도팀은 지난 13일과 14일 경기도 오산시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 총 8개 체급 중 3개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우승을 차지한 세 선수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년도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에 경기도 마크를 달고 ‘2024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 선수는 58kg 이하 체급 김용환 선수, 63kg 이하 체급 이민영 선수, 54kg 이하 체급 전준원 선수로, 이 세 선수는 우수한 경기력으로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태권도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김홍곤 감독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 시 유도원 선수가 87kg 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자신감을 갖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이번 대회에서도 시민들에게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태권도팀 세 선수의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 우승 소식에 문상호 체육과장은 “김포시청 선수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자주 소통하고,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아름다운 해안절경을 배경으로 태종대유원지 순환도로를 내달리는 “제14회 태종대 혹서기 마라톤대회”참가자 접수가 오는 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제1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인 (사)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회장 서명수)이 주최하고 영도구와 영도구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태종대의 수려한 경관과 푸른 파도를 감상하며 달리는 코스로 매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9월 3일 열리는 이번 대회는 태종대 입구에서부터 전망대, 항로표지관리소를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35㎞, 28㎞, 14㎞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부산아마추어마라톤클럽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강원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7월 17일 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FC로 이적하게 된 강원FC 양현준 선수를 만나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진태 구단주는 양현준 선수에게 “유럽 진출을 축하한다”며 “그동안 강원FC 소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헌신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더욱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을 건넸다. 김진태 구단주는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적 과정에 대해 언급하며, “양현준 선수는 우리 강원FC의 핵심 공격수 아닌가. 워낙 우리 팀에 대들보 같은 선수이고, 여러 사정을 고려해서 김병지 대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며,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꾼다는 유럽 진출의 기회를 놓쳐서야 되겠는가. 가서 손흥민 선수 같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양현준 선수의 앞날을 기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강원특별자치도를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해주고, 자주 찾아와 달라”라고 덧붙였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양현준 선수는 강원FC의 미래이자 보배이다. 선수의 꿈과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을 결정했다. 셀틱에 가서 더 큰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김천상무가 충남아산을 꺾고 홈 4연승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홈 3경기에서 안산, 천안, 부산을 연달아 꺾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이번에는 충남아산을 상대로 홈 4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은 홈경기에서 5승 2무 2패, 승률 66.7%를 기록 중이며 K리그2 중 홈 승률 1위에 해당한다. ‘충남아산 상대 전승’ 김천, 다시 한 번 승리 향해 김천은 19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3무 5패(승점 36)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경남과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 밀려 2위다. 반면 충남아산은 20경기 중 6승 5무 9패(승점 23)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순위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김천은 올해 충남아산과 첫 경기에서 1대 2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2021년 K리그2에서 열린 네 번의 맞대결서도 김천이 모두 승리를 거두며 5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했다. 김천은 창단 이래 충남아산에 전승을 거뒀다. 5번의 승리 중 2번은 역전승으로,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승점을 챙겼다.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고강도, 높게 강하게 도전하라!’ 대한민국의 태극낭자들이 2015년 캐나다 월드컵 16강 신화 재현에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이 오는 7월 25일(한국시간) 콜롬비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FIFA 여자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여정에 앞서 월드컵에 나서는 23명 태극낭자들의 각양각색 도전기를 소개한다. 막내 골키퍼가 주전으로? 2003 미국 월드컵의 기억 20년에 걸친 대표팀 생활 끝에 세 번째 월드컵을 준비한다. 2003 미국 월드컵에서 막내 골키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정미는 20년이 지난 2023년에도 변함없이 대표팀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어요. 뭐랄까.. 꿈이 이뤄진 것 같고 되게 벅찼어요. 내가 어떻게 대표팀에 올 수 있지 생각도 했고, 언니들이 앞으로 ‘너 어떻게 해야 한다’ 얘기도 해줬고요. 언니들이 마냥 멋있어 보여서 따라만 다녔던 것 같아요.” 여자 축구 대표팀 사상 최초의 월드컵 티켓을 따냈던 2003 AFC 여자 선수권대회의 기억은 아직 생생하다. 한국은 3-4위전에서 황인선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꺾고, 대회
미디어아워 김진하 기자 | 최근 대한민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이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로 이적하며 한국 팬들을 설레게 했다. 그리고 이강인의 이적을 그 누구보다 뿌듯하게 바라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천PSG부평을 이끌고 있는 김해룡 감독이다. 지난 12일 인천 송도LNG축구장에서 열린 전국초등리그 인천권역A 정규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인천PSG부평U12가 인천계양구유소년U12에 1-2로 패했다. 결과에 대해 다소 실망할 법 하지만 김해룡 감독은 오히려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경기 후 김해룡 감독은 “몇몇 선수의 부상으로 5학년이 5명이나 선발로 나왔음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해룡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낸 건 그가 당장의 성적보다는 ‘성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김해룡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김해룡축구테크니컬센터(이하 KTFC)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인천PSG부평과 인천하나FC 선수들의 훈련장이기도 한 KTFC는 최근 PSG로 이적한 이강인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어릴 적 지도를 받은 곳이기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 메시가 성대한 입단식을 치렀다. 17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의 홈구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메시 입단식이 진행됐다. 폭우가 내렸지만 1만 8천여 관중석은 핑크색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꽉찼고, 메시의 등장을 기다렸다. 꾸려진 당상에서는 구단주이자 메시 영입에 앞장섰던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와 공동 구단주인 호르헤, 조세마스 형제가 메시를 맞이했다. 베컴을 시작으로 구단 관계자들과 차례로 포옹하며 인사나눈 메시가 10번과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서자 화려한 불꽃놀이 쇼가 펼쳐지면서 메시의 성대한 입단식이 진행됐다. 메시는 "앞으로 우리는 멋진 경험을 많이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다. 마이애미 시민들이 우리 가족에게 베풀어 준 친절에 감사드린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베컴은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환영하는 마이애미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면서 "이 광경을 만들어낸 우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 메시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