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경기도 반도체 테스트베드 활용 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지원 대상 기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급망 취약 분야 핵심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시스템 반도체 ▲차세대반도체 분야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과정 중 기술 실증 단계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시제품 성능평가비 및 분석비 지원, 기술개발 공간, 전문 연구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예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7억 500만 원이며 경기도와 융기원은 반도체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4개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운영기관 및 기관별 분야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 반도체 소부장 성능시험장(수원)-반도체 소부장 품목 ▲한국나노기술원: 화합물 반도체 팹(수원)-차세대반도체 품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연구센터(성남)-시스템 반도체 품목 ▲한국세라믹기술원: 세라믹 성능시험장(이천)-반도체 공정 품목이다. 사업 신청은 운영기관의 서비스를 활용한 후 사업신청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9일 대한상의회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만나 국내 기업과 수산업계 간 수산물 소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폭염과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해수부가 대한상의에 상생 협력을 요청하며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기업 단체급식에 국내산 수산물 공급 확대 ▲여름 휴가, 가을 여행 철 국내 어촌 관광지 방문 장려 ▲기념품·명절 선물을 수산물로 하는 것 등을 대한상의 측에 협력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양질의 수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해양수산부는 수협중앙회와 기업 간 협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수산물은 단백질, 오메가(Omega)-3 지방산 등이 풍부한 웰빙(Well-being) 건강식의 대표적인 먹거리이다”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업 근로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제철 수산물을 접할 기회가 늘고, 국내 수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기대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문경시는 8일 오후 4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구, 쌍용양회 내)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진후진, 신성호 문경시의회 의원과 신기지역 주민, 관계공무원, 용역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쌍용양회 앞에서는 일부 주민들의 반대 시위가 있었으며, 설명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가로막기도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전체면적(439,691.5㎡) 중 일부 면적(16,636.6㎡)만 입주업종을 추가(기정16종→17종)하는 변경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문경시는 최근 정부의 국정과제(#89)인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정책에 발맞추어 이번 입주 추가업종도 국내의 열분해 업체 중 대기분진 및 대기가스 배출이 거의 없는 연속식 열분해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을 입주시킨다는 계획이다. 유치대상 기업은 24시간 연속으로 원료(폐자원)을 투입하여 부산물(Char)이 자동으로 걸러지며 열분해 시설의 중도 오픈이 필요 없는 연속식 열분해기술 개발 업체다. 특히 업체는 정부에서 요구하는 미래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 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해외 진출 등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장기교류에 나서기로 했다. 북아일랜드무역투자청은 북아일랜드 지역의 경제 발전과 무역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투자유치 전문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도시 내 새싹기업·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돕고 공동 연구 프로그램을 수립하기 위한 협력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로 사업 교류를 촉진해 양 도시의 공통 관심 분야 발굴에도 나선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9일 측지가 나오지 않는 무측지 수박 품종을 보다 빠르게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종묘 회사인 ‘(주)더기반’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이번에 기술이전을 하게 된 무측지 수박은 ‘순제로’, ‘순리스’ 두가지 품종이며, 이들은 어미가지에서 끝순을 제거 후 아들가지가 나와 세줄기를 키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이후 손자가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순 칠 필요가 없어 농업인의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고,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무측지 품종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 기술이전은 무측지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여 품질을 고급화 하고, 소비자 기호성과 재배 안정성을 확보하고 좀 더 빠른 재배를 위해 실시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인력난과 고령화로 허덕이는 농촌의 현실에서 이번 기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 기술이전을 받게 되는 농업회사법인 ㈜더기반(한원석 대표)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해 채소 종자의 연구개발과 수출에 중점을 두는 회사로 작년에는 해외수출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무측지 수박은 더기반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하여‘2023년 제2차 청년 창업점포 지원사업’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은 청년창업가 10명을 선정하여 매월 임차료 최대 80만원(월 임차료의 50%)을 1년간 지원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8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거나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영 일자리정책과장은“열정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하여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영중)은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3 EPS 콘퍼런스 부산’을 부산광역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개최 예정 도시인 부산에서 개최하며, 고용노동부장관, 부산광역시장,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고용허가제 송출국(16개국) 주한대사 및 노무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정식 장관은 9일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고용허가제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또 다른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송출국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고용허가제가 도입된 20년 전에 비해 경제·사회적 상황이 크게 바뀐 만큼, 변화된 상황에 맞춰 고용허가제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겠다”라고 밝혔다. 축사 이후 이 장관은 고용허가제 최우수 사업주로 선정된 경기 포천 소재 ‘신궁전통한과’와 최우수 근로자로 선정된 스리랑카 근로자 차마라(KUDA BADUGE CHAMARA CHANDIMAL JAYANTHA)씨에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여했다. 신궁전통한과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기숙사를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일 신관 회의실에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5일 재외동포청 출범 기념행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1,000만 도시 인천 프로젝트’의 주요 전략 중 하나인 재외동포 웰컴센터 설치를 위한 첫 단추다. 재외동포 웰컴센터는 재외동포를 위한 관광·의료·교육·주거 등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센터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웰컴센터의 설치를 위한 기초조사 및 운영방안, 세부 콘텐츠 발굴과 함께 향후 비전·목표, 발전방안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재외동포 웰컴센터의 기본계획을 정립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웰컴센터가 750만 재외동포의 인적자산을 연결하는 출발점이 돼 인천의 글로벌 국제도시로의 위상 강화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으로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하고 있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인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 및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 풍수해위험에 보다 취약한 지하층・1층 소상공인 중심으로 가입을 촉진한다는 의미가 있다. 사업장 주소가 2층 이상인 소상공인의 경우 현행과 같이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납부하는 일반가입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 15시부터 기부금 소진 때까지며, 신청은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 ‘전체’ 탭에서 ‘보험’ 내 ‘풍수해보험’에서 가능하다. 한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는 정책보험으로, 주택・온실・소상공인(상가, 공장)이 가입 대상이며 태풍・홍수・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4년도 국비 9조 5,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세운 가운데, 기획재정부를 재차 찾아가 목표 달성에 사활을 걸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9일 내년도 정부예산안 최종 심의를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가, 주요 현안사업과 SOC 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국비 지원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기재부에 건의한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등 강원특별자치도 3대 미래산업을 위한 예산안이 담겼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예산안 심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9월 초 국회 예산안 제출을 앞두고 현재 최종 심의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지사부터 실무진까지 기재부 담당자들을 샅샅이 찾아다니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안 제출 직전까지 지속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기재부 설득전을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지난 8월 8일 부산 동구보건소와 동구노인종합복지관분관은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사항, 마을건강센터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연계에 관한 사항, 의료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구보건소와 동구노인종합복지관분관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치매예방, 운동, 영양,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가 ‘비제조산업 분야 기업지원 강화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는 기존의 주력산업 등 제조업 위주의 기업지원 정책을 확장하여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비제조업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청년의 일자리 수요를 맞추고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다. 통계청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경남도는 2001~2020년간 총인구가 6.8% 증가한 데에 비해 19~34세 남성은 27.7%, 여성은 무려 3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최근 5년간 청년 인구가 8만 명 이상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 인구의 주요 유출 사유는 ‘직업’으로 청년이 선호하는 비제조업 직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는 금융지원, 기업성장 프로그램, 인력양성 등 3개 분야 12개 세부추진과제를 설정하고, 8월 중소기업육성자금 비제조산업 특별자금 300억 원을 신설하여 비제조산업 분야 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이달부터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비제조산업 특별자금을 3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