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전라북도가 금융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의 힘찬 도약에 나선다.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이 전북혁신도시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면서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타릭 아흐마드(Tariq Ahmad) 아시아태평양 공동대표, 매튜 해리슨(Matthew Harrison) 아시아태평양 공동대표, 김태희 한국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세창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정운천 국회의원이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전북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을 진행했다. 도는 그간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국내‧외 자산운용사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국제대표 방문 등에 적합한 장소를 물색하고 있던 프랭클린 템플턴의 업무 편의를 위해 국민연금공단 인근에 위치한 전북테크비즈센터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프랭클린 템플턴 전주사무소는 시장현황 조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GB-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상북도 예비유니콘 육성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8일 지정서 수여 및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스코, 삼성 등 참여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사는 자체 공모 선발 3개사, 지역의 대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대상기업 추천 5개사, 삼성전자 C-Lab Outside경북 프로그램 추천 4개사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환경, 전기전자, ICT서비스 분야 등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연구기관, 대기업과 연계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티씨엠에스(신태용/이차전지 분리막 솔루션), 나르마(권기정/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장거리 비행무인기), 이스턴기어(곽유현/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코엘트(고성원/적재 가능한 접이식 컨테이너), 그린패키지솔루션(안성훈/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포스코어(김형진/재활용 철강 스크랩), 옴니코트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8일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이던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철회됐다고 밝혔다. 국지도 82호선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철회됨에 따라, 도로관리청인 경기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설계서류를 이관받아 도로구역 결정과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도로 건설 사업’은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때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나와 시는 사업계획을 변경, 2022년 2월부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올해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점검 결과 대폭 증가된 토지보상비로 인해 사업의 경제성 등이 떨어져 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낮은 걸로 예측됐다. 이에 용인특례시는 국지도 82호선의 사업구간을 축소해 국비 지원을 292억원에서 285억원으로 줄이고 국가재정법에 의거해 국비 300억원 미만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아님을 근거로 타당성 재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월 최상대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문경시는 지역대표 먹거리사업 육성을 위한 외식산업개발원 개원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8월 8일 13시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더본코리아와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상생발전 양해각서는 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지역 활성화 및 외식산업 경쟁력을 강화,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개발을 지원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기타 공통관심 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12월 더본외식산업개발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축제 먹거리 개발, 외식창업교육, 커리큘럼 정기교육, 메뉴개발 등 많은 사업들을 협의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을 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과 상생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취지가 잘 맞아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여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이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오산시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 길잡이 역할 수행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과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협약 직후 모두발언에서 “관내 270여 개의 중소기업은 오산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밝히면서 “다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관세법에 능통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과적으로 관세 절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해결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센터장은 “이권재 오산시장님께서 경제자족도시를 기치로 활동하시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그래서 저희도 도와야 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협약에 나서게 됐다”고 화답했다. 강 센터장은 이어 ▲FTA·통상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비관세 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제도 관련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목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거창군은 8일 대구 삼일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 구인모 군수와 보건소 관계자, 김지건 대구 삼일병원 병원장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삼일병원과 응급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거창군과 협약을 체결한 삼일병원은 대구 달서구에 있는 2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거창에서 40분 거리에 있고, 전문의 36명의 의료인력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삼일병원은 소화기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심혈관센터, 소아청소년·여성백신센터, 관절외상센터, 뇌혈관척추재활센터, 응급의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9개 센터별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일반외과와 신경외과 등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외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다. 또한 경북대, 가톨릭대, 동산병원 등 3차 병원에 응급수술 환자를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고’가 연일 보도되는 등 국가적으로 응급의료체계가 도마 위에 오르는 상황에서 이번 삼일병원과의 응급의료 협약 체결은 거창군 내 야간시간대 응급진료 가능 의료기관 부족 문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지역응급의료기관의 환자 과밀화를 방지하고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일에 ㈜부선, ㈜하나은행, 길곡·갈면리와‘울진 길곡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200MW 풍력 발전 단지 단계별 조성,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대상 사업 투자 및 자금조달 지원, 주민 참여형 모델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여, 울진군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MOU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상남도는 7일, 햇배 13.6톤을 경남무역을 통해 캐나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된 배는 진주시 문산읍 일원에서 수확한 조생종인 원황 품종으로 ‘이로로’ 브랜드를 달고 수출 길에 올랐다. 경남의 농산물 명품브랜드인 ‘이로로’(사과‧배‧단감‧참다래)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최고급 과일로 2022년 수출액이 125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배는 수출액의 70%(87만 달러)를 차지하는 효자품목이다. 올해 ‘이로로’ 배는 이번 캐나다를 시작으로 8월 중에 호주, 태국 등으로 35톤 정도가 추가 수출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뉴질랜드, 인도, UAE 등으로 수출 길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앞으로도 경남도는 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성출하 되는(성출하기를 앞둔) 이로로 단감, 참다래, 사과를 포함하여 연말까지 130만 달러를 목표로 10월부터 호주, 홍콩, 일본 등 세계 각지로 집중 수출할 계획이다. 노현기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의 위상을 제고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시는 이로로 참여 농업인에게 감사드리며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 주요사업에 대한 일상감사, 계약심사 등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를 통해 7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사전 예방적 지도감사는 일반적인 사후감사로는 시정이나 치유가 곤란한 인력, 예산집행 등과 관련된 주요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는 감사제도이다. 상반기 감사대상 주요사업은 총 788건 4천 6억원이며, 일상감사(계약심사)를 통해 총 246건의 사업에 대해 7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분야별로는 ▲공사 208건 63억원 ▲용역 23건 10억원 ▲물품 15건 1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시민들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 창출 등 각종 사업들의 투자재원으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감사를 통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돼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될 수 있도록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업체 우선구매’가 지역업체 실질구매율을 94%대로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회계과는 적극적인 지역업체 우선구매 추진을 위해 ▲청주시 계약사무 처리지침 제정‧운영 ▲지역업체 우선구매 세부계획 마련 및 관외업체 이용 시 사유서 징구 ▲설계단계부터 지역제품 반영 및 하도급 시 지역업체 우선 수주 ▲지역제한 입찰과 가점반영 등을 추진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지역업체 우선계약 활성화 창구’를 개설해 지역업체 우선구매와 관련한 건의 및 개선사항 등을 신고·접수해 처리하고 있다. 타 시군에서 시행되는 사례 중 청주시에 반영하기를 원하는 의견과 계약 관련 규정 위반사항도 즉각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 소속 21개 기관단체와 지역업체 우선구매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강한 상생을 위해 지역업체 이용이 먼저라는 환경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민선8기 청주시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인식전환과 우수사례에 대한 과감한 도입 등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매년 7월 8일을 ‘방위산업의 날’로 제정하고 방위산업공제조합 가입대상을 확대하는'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방위산업발전법)'일부개정법률안이 오늘 공포되어 오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방위산업의 날’을 제정하여 기념하는 것은 오늘날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지탱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민경제 발전을 선도할 방위산업계 종사자의 숭고한 헌신을 재조명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방위산업의 날’ 제정을 위해서 방위사업청은 방산관련 법률 제정일, 방산관련 주요기관 설립일, 무기체계 전력화 일자,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 등의 다양한 후보일자를 선별하여 국민과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초 거북선 출전일(7월 8일)’이 1위를 차지했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이 날을 ‘방위산업의 날’로 정했다. 거북선은 우리나라 무기의 우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서, 7월 8일은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로 설계하고 건조한 거북선이 최초로 전장에서 승리한 뜻깊은 날이다. 이번 ‘방위산업의 날(7월8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조달청은 맞춤형서비스 시설사업에 대해 튼튼하고 안전한 건축물이 설계·시공되도록 ‘구조안전지킴이’를 도입키로 했다. ‘구조안전지킴이’는 건축구조 전문가로서 설계 윤곽이 확정되는 중간설계 단계와 최종적으로 도면이 완성되는 실시설계 단계에서 각각 구조설계의 적정성과 설계도서간 일치 여부 등을 검증하게 된다. 구조안전지킴이가 도입되면 구조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을 설계단계에서 검증하여 개선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착공전 건설사업관리자 선정을 위한 과업내용서에 가급적 구조분야 전문기술자가 초기에 투입되도록 명문화하고, 설계단계에서 검증한 내용을 건설사업관리자와 시공자에게 제공하여 신속하게 구조안전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제3의 전문가를 통해 설계와 시공단계에서 시설물의 구조안전 문제를 보다 종합적으로 검증하겠다.”면서, “건설 안전과 관련한 문제 발생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공공시설물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