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4차 이사회를 열고 U-20 대표팀 포상금 지급안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 결의에 따라 FIFA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이뤄낸 선수 21명에게 1인당 1천5백만원씩 균등 지급되는 등 총 34명의 선수단(선수, 감독, 코치, 스태프)에게 총 4억7천7백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준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9년 U-20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선수 1인당 2천만씩 지급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심의안건 상정 소위원회 운영안도 보고됐다. 소위원회는 이사회 상정 안건에 대해 각 분야별로 이사들의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진을 3개 분야(대회, 기술, 경영)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는 인조잔디 인증 절차와 품질기준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의 인조잔디 인증제도가 통합되면서 개정이 필요했고, 대한체육회와 FIFA의 최신 규정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미디어아워 기자 | 그룹 트라이비(TRI.BE)의 데뷔 후 첫 미국 투어가 순항 중이다.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라이비는 6월과 7월 미국 투어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트라이비 비다 로카 2023 USA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TRI.BE VIDA LOCA 2023 USA TOUR’는 트라이비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미국 투어로, 지난 6일(현지 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첫 포문을 연 후 뉴욕, 보스턴, 콜럼버스, 시카고, 오마하, 덴버,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17개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트라이비의 이번 미국 투어는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양한 장르의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하기 위해 새롭게 발매된 ‘WONDERLAND (English Ver.)’ 무대, 다채로운 커버 무대 등 풍성한 셋리스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트라이비는 이번 투어에서 수많은 무대 경험을 살려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공연에서 마지막 댄스 커버 무대 중 음원이 끊기는 상황이 발생, 멤버들이 다
미디어아워 기자 | 아티스트 비아이(B.I)가 '겁도없이' 음원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비아이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2집 'TO DIE FOR (투 다이 포)'의 더블 타이틀곡 중 '겁도없이 (Dare to Love) (feat. BIG Naughty)'가 26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에 진입했다. '겁도없이'는 멜론 일간차트 외에도 TOP 100 내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고, 랩/힙합 장르별 차트에서는 발매 한 달 째 TOP5를 지키며 비아이의 음원 저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특히 발매 한 달 간 꾸준히 이용자 수와 스트리밍 수 상승 추이를 그리고 있는 만큼 '겁도없이'가 일간 차트 진입 후 계속해서 어떤 상승곡선을 나타낼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음원과 더불어 '겁도없이' 댄스 챌린지도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에 맞춰 따라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구성된 '겁도없이' 챌린지는 틱톡 상에서 통합 조회수 2200만 뷰를 돌파했다. 비아이가 공연장, 페스티벌, 길거리 등 곳곳에서 진행한 챌린지 영상은 단일 조회수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비아이는 '겁도없이'와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Die f
미디어아워 기자 | 천우희와 김동욱이 협조 관계가 아닌 공조 관계를 구축, 마침내 더 나은 결말을 위한 공조 사기극의 판을 열었다. 26일(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극본 한우주/ 연출 이수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9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9%, 최고 5.7%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도 평균 4.1%, 최고 4.5%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내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황의 시간을 마치고 돌아온 이로움(천우희 분)과 적목을 칠 새로운 판을 설계하는 한무영(김동욱 분)의 모습이 제2막 다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먼저 이로움은 본인 아버지에게 사기 친 사기꾼인 줄도 모르고 돕겠다던 한무영에게 진실을 알려줬으나 버젓이 자신에게 돌아온 한무영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이에 한무영은 속상했던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면서도 “열네 살 아이의 잘못은 아닌 것 같아서...”라며 자신 또한 이제 적목을 복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을, 그리고 ‘끝까지 가겠노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회장은 이로움의 예상대로 나비스웰빙 대표 장경자(이태란 분)를 의심했다. 회
미디어아워 기자 | 가수 윤하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BGM을 부른다. 27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의 새로운 BGM 캠페인에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미지를 오디오로 변환하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불고기 버거와 새우 버거의 이미지로 노래를 만들고, 아티스트에 맞게 편곡해서 노래를 부르는 캠페인으로, 윤하는 불고기 버거의 주제곡을 가창한다. 최종 비트는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소비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지난 22일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버거가게’에 윤하가 직접 출연해 “20년 가수 인생에 이런 건 처음이다. 되게 특이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윤하는 이마트 창립 30주년 '이마트송'에 참여, 해당 곡의 계약을 11월 말까지 연장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엔 '버거송'으로 들려줄 윤하의 새로운 보컬에도 기대가 쏠린다. 한편, 국내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윤하는 올해도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초 ‘2022 윤하 콘서트 ’ 광주, 대구, 부산 공연과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를 성공적으로 개최
미디어아워 기자 |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메인 포스터 2종 공개로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무한 대결 임박을 알렸다.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후속으로 오는 7월 29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전무후무한 컨셉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액션을 기반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이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2’ 측은 ‘카운터즈’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유인수(나적봉 역)와 ‘악귀즈’ 강기영(필광 역), 김히어라(겔리 역), 김현욱(웡 역)의 맞대결 초읽기를 담은 메인
미디어아워 기자 | 가수 최예나(YENA)가 5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최예나는 27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HATE XX(헤이트 엑스엑스)'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HATE XX'는 전작 'Love War(러브 워)' 이후 5개월 만의 신보로 최예나가 다양한 감정 표현에 도전한 앨범이다. 솔직하고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를 최예나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표현해 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가요계 각 분야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이 최예나와 협업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타이틀곡 '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헤이트 로드리고)'는 선망의 대상(로드리고)에 대한 동경을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귀여운 질투로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진일보한 성장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우기((여자)아이들)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선과 악을 깨닫게 된 소녀의 변신을 노래하는 수록곡 'WICKED LOVE(위키드 러브)' 안무에는 K-POP 대표 안무가 최영준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선악과를 모티프로 한 고퀄리티 퍼포
미디어아워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경기 도중 심판의 퇴장 조치 후 선수단을 향해 그라운드에서 철수를 지시한 KT 이강철 감독에게 오늘(27일) 경고 조치했다. 이강철 감독은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전 6회말을 앞두고 비디오 판독에 대해 항의하다 퇴장 조치된 후 선수단을 향해 그라운드에서 철수를 지시했다. KBO ‘리그 규정’ 1.④항은 ‘감독이 어필 도중 또는 종료 후 선수단을 그라운드에서 일부 또는 전부 철수하는 경우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로 감독을 즉시 퇴장 시킨다’로 규정하고 있다. 24일 이강철 감독은 위 조항 적용에 앞서 비디오 판독 항의로 이미 심판에 의해 퇴장 조치된 후, 선수단에게 철수를 지시했다. KBO는 이번 사례와 같이 향후 원활한 경기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가 재발할 경우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미디어아워 기자 |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통해 운영하던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체육회관 등 체육시설 운영권을 2년 만에 체육단체에 다시 맡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만나 위탁사무 이관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7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유영일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경기도체육회 김택수 사무처장, 경기주택도시공사 김병효 경영기획본부장, 김현수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기관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사무의 이관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입장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6일 도시환경위원회 전체 의원에게 현재 추진 상황을 사전 설명한 이후 연속된 자리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6월 8일 ‘경기체육 발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체육 분야 위탁사무 이관 방향’을 발표하면서 도의회와 충분하게 사전협의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운영 중인 도청 직장운동경기부(10개 팀 85명)는 6월 30일까지, 도립 체육시설(체육회관, 유도 및 검도회관, 사격테마파크)은 2025년 12월 31일
미디어아워 기자 | 2023 시즌 탄생한 KBO 리그 1호 기념구들이 야구 박물관에 전시된다. KBO(총재 허구연) 아카이브센터는 26일(월) KIA 최형우의 1,500타점 기념구와 SSG 최정의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념구를 기증받았다. KIA 최형우는 지난 6월 20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회 초 중앙 펜스를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KBO 리그 최초 1,500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쌓아 올렸다. 1,500타점은 종전 리그 통산 최다 타점 1위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1,498타점을 넘어선 기록으로, KBO 리그가 출범한 이래 그 누구도 도달한 적 없는 숫자다. 이로써 최형우는 이승엽이 양준혁(전 삼성)의 1,389타점을 제친 2016년 8월 24일 이후 약 7년간 군림하던 통산 타점 1위 자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 최형우가 만들어내는 모든 타점은 KBO 리그의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 사상 첫 18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은 최정이 18년간 몸담아 온 홈 구장에서 나왔다. SSG 최정은 지난 6월 1일 문학 삼성전에서 양창섭을 상대로 두 차례 담장을 넘기며 KBO
미디어아워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tvN이 함께하는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가 올해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 최종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독일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 유망주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에 도전할 남녀 어린이들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든일레븐은 축구 기술이 습득이 가장 빠른 시기를 가리키는 ‘골든에이지’와 국가대표팀 베스트11(일레븐)을 합친 말이다. 재능있는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유소년 축구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됐다. 시즌1에 출연했던 한국희(울산청운중)와 시즌2 MVP 백건(전북현대U15금산중)이 지난해 한일교류전에 출전한 남녀 U-13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우수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1년 ~ 2013년 사이에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 어린이는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골든일레븐: 언리미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전, 창원, 파주에서 권역별 예심을 진행한다. 예심을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다시 최종 평가를 거쳐
미디어아워 기자 | 광양여고가 포항여전고를 꺾고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권영인 감독이 이끄는 광양여고는 26일 오후 합천 황강군민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3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포항여전고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왕좌에 앉았다. 양 팀은 지난 4월 춘계여자축구연맹전 결승에서도 맞붙었고, 당시 광양여고는 포항여전고에게 1-4 패배를 당했다. 경기 전 만난 권영인 감독은 “춘계 대회 결승전에서 힘쓰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며 ”이번 대회 모든 전술과 훈련을 포항여전고에 맞췄기 때문에 쉽게 지지 않겠다. 피지컬이 좋은 포항여전고에 맞서 광양여고만의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4경기 14골’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광양여고가 먼저 공격에 나섰다. 전반 14분 박인영이 찔러준 패스를 이어받은 조혜영이 오른쪽 측면을 쇄도한 후 슈팅했으나 수비벽에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 속 포항여전고가 선제골에 성공하며 앞서갔다. 전반 38분, 왼쪽 측면 정유진이 올린 크로스를 문전 이선빈이 밀어 넣어 그물을 갈랐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광양여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조혜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