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산 남구보건는 오는 6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8주간‘허약노인·고당 집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대상자 중 65세 이상 건강면접조사표에서 낙상사고에 취약하고 건강 위험요소가 높은 허약노인 및 고혈압․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총 4기에 걸쳐 진행된다.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가 직접 주1회 가정방문 및 주기적인 유선상담을 하여 건강․영양상태와 신체기능을 평가하며, 개인별 맞춤 영양상담과 운동교육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영양개선과 면역력 향상을 위한 영양보충식품 지원, 낙상예방을 위한 홍보물 제공 및 생활안전 교육 등으로 운영되어 대상자들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노화로 인해 건강위험요소가 높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및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