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지 경로당과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3일까지 찾아가는 한방 순회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순회진료는 공중보건한의사가 매주 화·목요일마다 경로당을 방문해 총 40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양질의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통증 완화를 위한 침 시술, 투약, 기초검진, 중풍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노인 의료비 절감과 더불어, 자가관리능력 배양 및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노년기 삶의 질과 건강 증진을 돕는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건강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 건강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