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복지뉴스 유서진 기자 | 통영시는 3월 2일부터 해빙기 월동모기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하절기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의 사전박멸을 위하여 2023년 방역소독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3월 ~ 4월 보건소 민원기동반 7명의 유충구제 방역을 시작으로 5월부터 읍면동 지역책임반 30명이 추가 채용되어 총 37명의 방역소독원이 통영시 전역의 하절기 성충구제 방역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방역소독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읍면동의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더불어 벌레 등 방역관련 민원 발생지역에 즉시 투입되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동안 살아남은 월동모기 유충 번식의 원천차단을 위해 유충 1마리 당 성충 500마리 정도의 박멸효과가 있는 선제적인 방역방식으로 해빙기 월동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오영미 통영시 보건소장은 “해빙기 모기 유충구제를 시작으로 2023년 효과적인 방역소독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꽃병, 애완동물 식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곳을 없애주는 것으로 생활 속 모기유충구제 방역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