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최지나 기자 | 김포시는 17일 건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한 데 이어 첫 강의를 실시했다.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은 한강시네폴리스와 콤팩트시티 등의 건설인력 수요는 증가하는 데 비해 전문인력은 부족함에 따른 것으로, 이러한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된 일자리 창출사업이다.
이처럼 ‘기중기 조종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기중기운전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이들은 7월 4일까지 총 108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건설기계 구조와 기중기 작업장치, 작업방법, 신호체계 등의 이론과 기중기 코스운전, 작업방법 등 실습을 병행한다.
시는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기중기운전기능사 시험 응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자는 관내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로부터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