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는‘2023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시설물을 대상으로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경술 부구청장을 비롯하여 관련 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민관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상두왕교와 주상복합 신축공사 건설현장을 방문하여,켄틸레버 교량 시설물 균열파손 여부, 보행로 변형발생 여부 등 교량구조물 손상여부 점검 및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의 해당 주변지반 침하여부, 시공 적절성 확인 등 안전조치 실시여부를 점검했다.
남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인 6월 16일까지 관내 노후 및 위험시설물 111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며,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 중대 사항은 위반 사항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진행될 계획이다.
전경술 부구청장은“재난이나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 해소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