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9일,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해운사, 화주, 공급처, 유관기관 및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한국해양대학교의 금융 지원방안 발제, 업계의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계획 소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 발표 등이 진행된다.
강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국가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이며, 정부는 관련 시장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