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18일 오후 3시 다운중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교육 ‘생명사랑 틴틴교실’을 운영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6일 1차로 2~3학년 학생 11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2차로 1~2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자해 극복을 위한 실천방법 △자살 위험 신호 알아차리기 △자살을 생각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도움 전하기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 960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