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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항장 활력 불어넣을 청년 지역전문가 모집

6월 말까지‘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과정’참가 청년 모집

 

미디어아워 박미영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개항장 일대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지역전문가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인천시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교육 인원은 총 25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1단계] 공통교육, [2단계] 프로젝트 구현, [3단계] 우수사례 발굴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스토리텔링의 기술, 임팩트 비즈니스, 스피치 워크숍, 가치창출 비즈니스 모델, 지속 가능을 위한 전략 등 총 12차시로 구성돼 있다.


시는 프로그램 참여자(협업 포함)를 대상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내부 공모를 실시하고, 최종 3개 팀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개항장 지역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협의체인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로 활동하게 되는데, 이 협의체는 지역 상권의 상생과 개항장 관광객 유치를 통해 개항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한 청년협의체 28명(2021년 1기 18명, 202년 2기 10명)에 이른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 프로그램 참가자 중 최종 2개 사(메이드인천, 오엪엪)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2차례에 걸쳐 상품개발 및 홍보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고. 오는 12월 사업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지난해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한 인상적인 교육이었던 만큼, 올해도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되기를 기대한다”며, “스마트관광 청년협의체 운영을 통해 개항장 일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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