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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3년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 개최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1:1 비즈니스 미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평창군은 7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A홀에서 그린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고, 벤처・스타트업, 연구기관 및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2023 인터그린 CnA(Conference and Acceleration) 파트너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가 후원한다.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황성현 평창부군수, 임정빈 서울대학교 GBST 원장, 장준연 KIST 분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을 비롯하여, 20개 벤처·스타트업 기업과 10개 파트너링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평창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40여 개 기관, 기업에서 120여 명이 참가하여 활발한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후속 미팅과 사업 검토가 30여 건 이상 이루어지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본 행사는 단순히 기술 및 투자기관이 벤처·스타트업에 상담을 제공하는 기존 파트너링 행사와 차별화하여 벤처·스타트업 간의 기술 이전이나 협업, 투자사 간 클럽딜 추진 등 참가자가 주체가 되어 상호 교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그린바이오 관련 저명인사들이 영감을 제시하고 현안을 함께 논하는“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포럼”을 비롯해 ▲그린바이오 기술・투자・제휴 파트너링, ▲그린바이오 벤처・스타트업 IR피칭,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부스 운영으로 구성된다.

 

평창군이 추진하는'강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은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여 육성하는 그린바이오 특화시설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31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700㎡(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내 산학협력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조성 완료 시 그린바이오 산업 생태계 구축,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유치, 그린바이오 특화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그린바이오는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자 정부가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육성하려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에 평창군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사업”이라며“우리 군이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2023 인터그린 CnA 파트너링’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KOAT)이 주관하는‘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페어(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와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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