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0일까지 해수욕장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00여 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은 파스,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개 의약품으로 해수욕장 주변에서 피서객들이 손쉽게 구매하는 품목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여부,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별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판매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아니할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조영종 북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피서지 주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