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8일 중구복합건강센터에서 치매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현황 및 하반기 추진 사업에 대한 발표와 함께 센터 이용 대상자 확대방안,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구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2018년에 처음 발족한 것으로 보건소장 및 지역 내 6개 기관(중구청 가족행복과, 중부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중구노인복지관,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기관 간 다양한 치매관련 자원들을 발굴․연계하고 상호협력하고 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중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