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9월 모자 건강교실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자 건강교실은 베이비마사지와 미술퍼포먼스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베이비마사지는 3~10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보호자가 영아의 팔, 다리, 복부 등을 마사지하며 아이의 성장 발달을 돕고, 바람직한 신체접촉을 통해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향상 및 정서를 발달시킨다.
미술 퍼포먼스는 15~25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모래놀이, 그림그리기, 찰흙놀이, 물감놀이 등 놀이 미술을 통해 아이의 에너지 발산과 성장 발달 및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도와 출산가정의 행복한 육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