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중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8일까지 경증치매환자 20명을 모집하여 '마음나눔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작업․미술․음악․운동치료, 정서지원, 전산화인지재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증치매환자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이 되며, 치매환자 가족에게는 낮 시간동안 환자에 대한 부양 부담을 덜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및 미이용자(대기자 포함)여야 하며, 치매환자쉼터 이용자 중 저소득층, 독거, 노인부부 가구의 치매환자를 우선으로 한다.
신청자 모집은 8월 25일까지며 상세내용은 ‘부산 중구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