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는 치매예방지킴이 양성과정을 폭염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주민참여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매주 금요일 치매예방지킴이 기본교육으로, 치매의 정의 및 지역사회 치매예방교육 맞보기, ‘주민이 마을의 주인되기’ 주민조직화 과정 4회 등 총 6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7월 말 주민간담회를 실시하여 치매예방지킴이 향후 활동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올 8월부터 치매예방체조 및 치매인지교육 등 실제 지역사회에서 수행 할수 있도록 심화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9월 지킴이 자체 연습 후 10월부터 경로당 및 홀몸어르신 방문 등 본격적인 치매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심화역량강화 교육은 구포2동 마을건강센터 건강동아리원 및 지역내 치매문제에 관심있는 주민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이정원 소장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로 인한 치매문제는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문제로, 구포2동치매예방지킴이는 마을건강센터가 중심되어 주민의 힘으로 치매문제를 다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