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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을 위한 마음의 쉼표’ 마음건강캠프 개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산 ‘숲애(愛)서(徐)’에서 청년 30명 참여

 

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경남도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양산 숲애(愛)서(徐)에서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휴식과 자기회복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년마음단디센터에서 개최했다.

 

청년 마음건강캠프는 ‘숲’이라는 자연친화적 환경에서 생태 숲 걷기 명상, 싱잉볼, 치유요가 등 자유 힐링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음건강 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사이코드라마 등을 통하여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을 치유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청년 중 한 명은 “취업 준비를 오래 하다 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무기력해져서 우울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종철 경남도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마음건강캠프를 통해 도내 청년들이 정신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조기 발굴하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마음단디센터는 마음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중학생부터 3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상담, 정신건강고위험군 조기발견, 집단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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