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가교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 및 집중력 강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마련됐다.

 

이 달 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요가교실’은 성장기 어린이의 바른자세 유지에 도움을 되고 더위에 지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내용으로는 바른 자세를 위한 체조 ▲키쑥쑥 스트레칭 ▲균형감각키우기 ▲공을 이용한 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버섯키우기 키트를 1개씩 배부하여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버섯을 관찰하고 부모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가정 내에서의 건강생활실천분위기를 형성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