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보건소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해 9월까지 민·관·군 합동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방역은 보건소 방역반, 민간소독업체, 육군9사단이 함께 실시한다. 방역반은 9월까지 관내 매개모기 서식지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매개모기 집중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군부대, 민간업체가 협력해 고양시의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간활동 자제 ▲운동 후 샤워 ▲밝은 색 긴 옷 착용 ▲기피제와 살충제 사용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방충망 정비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