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비만아동 집중관리 새싹 건강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새싹 건강 축구교실은 지역 내 과체중 및 비만학생 또는 신체활동 요구도가 큰 허약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강천 풋살장에서 유소년 축구교실 김복순 강사가 직접 지도한다.
또한 식사일기, 운동일지 체크, 맞춤형 교육 및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길러주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장기적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신체적 도전을 성공해 나감으로써 성취감과 만족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보건소는 아동비만예방사업으로 새싹건강축구교실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