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남구 소재 주간보호센터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년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사전에 신청접수 된 주간보호센터 4개소 35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전문강사가 방문하여 기관별 8회, 총 32회를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와 활기찬 사회적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세라밴드와 같은 운동 도구를 활용하여 유연성, 지구력, 근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 8주간 다양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재활운동교실은 장애인들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연결감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