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운영하는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 금연 우체국’이 유치원과 학부모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3개소 5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 금연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도담도담 어린이 금연교실’은 금연 상담사가 진행하는 어린이 맞춤형 금연 교육이다. 구연동화를 통한 흡연 예방 교육과 퀴즈 등이 진행된다.
‘금연 우체국’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 연계되어 진행된다. 아동이 직접 금연 편지를 쓰면 금연 우체통을 통해 금연 클리닉 이용자에게 편지가 전달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초 흡연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일찍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