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이다정 기자 | 김해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9주간 관내 만 65세 이상 정상군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청기백기” 치매예방교실을, 경증치매진단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지피지기”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했으며 인지기능의 향상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중앙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두근두근 뇌운동’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프로그램을 이수한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교육 받았던 어르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상영하고 수료증 전달 및 소감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일주일 중에 센터 가는 날만 늘 기다리게 되더라”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고 싶고,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허목 김해시치매안심센터장은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날이 궂어도 참여해주셨던 그 열정으로 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교육 받은 내용들을 매일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