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 (목)

  • 맑음동두천 24.5℃
  • 구름많음강릉 22.9℃
  • 연무서울 25.7℃
  • 흐림대전 23.0℃
  • 구름많음대구 20.5℃
  • 흐림울산 20.2℃
  • 구름많음광주 22.1℃
  • 흐림부산 21.4℃
  • 구름많음고창 24.2℃
  • 제주 21.9℃
  • 구름조금강화 23.0℃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1.7℃
  • 흐림강진군 21.6℃
  • 흐림경주시 19.5℃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물류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 ++"

에이치알그룹(주)의 혁신은 현장에 있다.
주5일 근무 도입으로
과로사 방지 및 지속가능한 상생물류를 지향한다

2021년에 10월 26일에 설립한 에이치알그룹(주)는 짧은 연혁에도 작년도 대비 163%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내년에는 경체 침체와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치알그룹(주)이 급격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호룡 대표의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에서 이전에 없던 혁신에 혁신을 더했다.

 

경쟁사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수수료를 받고, 차량 분양, 소개비를 과감히 없앴다. 

보수적인 택배 분위기를 '재밌게 일하자'는 젊은 세대 감각에 맞게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하여 20~30대들이 자발적으로 선택하도록 어필하였다.

 

에이치알그룹(주)만의 방식(WAY)으로 이 시장에서 명실공히 마켓 리더로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현재까지 없었던 택배 시장에, 주5일제 근무 도입으로 과로사 방지 및 지속가능한 상생물류를 지향한다.

 

 

코로나시기 비대면 온라인 주문이 많아지면서 택배 시장은 빠른 발전을 이뤄왔다.

 

택배 종사자 과로사 사망 사고가 증가하자 과도한 업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에 에이치알그룹(주)은 타업체들도 원했던 주5일제를 도입하였다.  

 

기사들이 쉬면 비싼 용차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용차 문화를 없애고, 5명이 한 팀이 되어 현장 관리자가 팀원들의 근무 환경과 상태를 잘 파악하는 지원 시스템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한다. 현장 스케쥴을 조율하고, 결원 구역을 지원하는 획기적인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수도권에서 근무하는 김모 기사는 “ 전에 다녔던 택배사에서는 쉬지도 못하고, 그 비싼 용차 비용이 아까워서, 아파도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회사에 들어와서는 저녁이 있는 삶이 있고, 평일에 쉬면서 개인 업무도 볼 수가 있어 정말 잘 왔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