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29일 KIA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던 KIA는 어제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여겨 김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
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