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10년 만에 택배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며, 새로운 차세대 시스템 '로이스 파슬'을 전국적으로 도입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예약, 분류, 배차, 정산 등의 택배 배송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며, 하루 최대 2,000만 건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버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함으로써, 시스템은 택배 물량의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기업고객용 애플리케이션은 웹 환경으로 구축되어 별도의 설치 없이 접근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도 원활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도입으로 운영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되어, 물류 현장의 자원 배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차질을 방지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