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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CJ대한통운, 북미 콜드체인 시장 확대한다

- 미국 내 대규모 물류센터 구축
- 2만7천㎡ 규모 냉장•냉동 물류센터 구축 위해 25년 3분기 운영 예정
- 운송수단 복합 연계 시 미국 전역 85% 이틀 내 운송 가능

 

CJ대한통운이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27,034㎡ 규모의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2025년 3분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는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가능하게 하여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뿐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물류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Upfield)' 의 제품을 주로 다룰 예정이며, 업필드 생산공장과의 컨베이어 연결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입니다. CJ대한통운은 이외에도 다양한 고객사에게 수준 높은 콜드체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케빈 콜먼 CJLA 최고경영자는 CJ대한통운의 90년 물류 운영 경험과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콜드체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물류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도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 중이며, 올해 안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그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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