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4 (화)

  • 맑음동두천 28.7℃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9.1℃
  • 맑음대전 27.4℃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0.8℃
  • 구름많음광주 26.9℃
  • 맑음부산 22.3℃
  • 맑음고창 23.6℃
  • 구름많음제주 21.9℃
  • 맑음강화 25.0℃
  • 맑음보은 25.0℃
  • 맑음금산 26.4℃
  • 구름조금강진군 24.3℃
  • 맑음경주시 23.9℃
  • 맑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물류

대기업도 미들마일 시장에 뛰어 들다...CJ대한통운,현대제철과 디지털 혁신!

- CJ대한통운 ‘더 운반', 현대제철과 미들마일 물류 맞손
-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 여 곳부터 시작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현대제철과 손잡고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예고했다.

 

*미들마일 시장은 제조 공장 등에서 생산된 상품을 물류센터 및 고객사로 운송하는 B2B(기업간거래) 시장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더 운반은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여 곳을 대상으로 미들마일 운송을 위한 화∙차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또한, CJ대한통운과 현대제철은 물류협업을 위해 연초부터 제휴 및 개발 범위 등을 논의해 왔으며, 시스템 구축 및 API 연동을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철강재 미들마일 시장의 효율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더 운반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CJ대한통운의 AI기반 기술혁신 운송 플랫폼으로, 실시간 최적 운임 산출과 맞춤형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여 물류시장 내 병폐를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물 종류, 물량, 운행거리 등의 운송 정보와 기상상황, 유가, 계절요인 등의 외부 정보가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분석돼 실시간 최적 운임을 산출한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더 운반은 과거 화주와 차주 사이에서 불투명하게 수수료를 받아오던 중개업자의 자리를 대신하며 물류시장 내 병폐로 꼽혀온 **‘레몬마켓’ 현상을 소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몬마켓은 쓸모없는 재화나 서비스가 거래되는 시장을 말한다.

 

이번 협업은 현대제철 HCORE STORE 입점 기업들에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주의 수익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