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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CJ대한통운, G마켓과 손잡고 '스마일배송' 서비스 확대

- 1일부터 G마켓 ‘스마일배송’ 택배 전담…年3천만박스
- CJ-신세계간 전방위적 협업 시작
- SSG닷컴 등 운영 통해 '3자물류(3PL) 고객사 유치'에 집중

 

CJ대한통운이 7월부터 자체 배송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G마켓의 '스마일배송' 택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CJ그룹과 신세계그룹 간의 사업 협력의 일환으로, 양 그룹은 물류, 식품, 미디어, 멤버십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의 풀필먼트 서비스로, 입점 셀러들의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월평균 2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처리하며, 셀러는 상품 경쟁력에 집중하고, 소비자는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스마일배송의 라스트마일 배송을 담당하며, 향후 다양한 물류 협업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에는 익일 도착보장 마감 시한을 자정까지 확장하고,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와 이커머스 주문량 예측 시스템을 포함한 협업안이 포함된다.]

 

또한, CJ대한통운은 SSG닷컴의 쓱배송과 새벽배송 물량을 담당하고, 김포 네오(NE.O)센터와 오포의 첨단 물류센터를 이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신세계그룹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이 G마켓의 익일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의 택배 배송을 전담하며 CJ그룹과 신세계그룹 간 전방위적 협업에 첫발을 뗐다. CJ대한통운은 G마켓의 스마일배송 전담에 이어 SSG닷컴 등 신세계 그룹사 물류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3자물류(3PL)’ 고객사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유통 1위 신세계 그룹이 국내 최대 물류 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협력을 진행함으로써 CJ대한통운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신세계그룹은 '신선 제품' 분야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품질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셀러와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양 그룹의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공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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