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북도는 9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확성기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도내 야외 쉼터, 논밭, 비닐하우스 등 야외작업을 하는 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열대야 발생 일수는 8.8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9일 현장의 최고 기온은 무려 36도까지 치솟았고 습도도 매우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욱 심했다. 기상청은 폭염 및 열대야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 57.1%가 7월 말 ~ 8월 초에 발생함에 따라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폭염 집중대응기간(7월 15일~8월 14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폭염대책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폭염 집중 대응 기간에는 경북도는 휴가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예상되는 포항, 구미, 경산, 경주를 우선 대상으로 드론에 스피커를 장착해 폭염 대응 요령을 송출하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중계해 대비하는 등 온열질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경북도는 2023년 드론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는 현장에서 운용중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거창군은 지난 8일 2024년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15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거창초등학교 내 54년이 경과 된 신관동 건물을 철거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에서는 학생들에게 거점 돌봄 및 수요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수요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온종일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어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군은 상반기에만 신속집행 인센티브로 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158억 원 대비 2,285억 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5.9%를 달성하며 도내 군부 1위,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선정에 이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827억 원 대비 966억 원을 집행, 집행률 116.8%로 초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정 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8일 (주)쌍방울과 (주)비비안은 영양군을 방문해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등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내의, 팔토시, 마스크 등(4천4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주)쌍방울 이형석 대표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주)비비안 손영섭 대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역 사회에 온정을 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경산시는 지난 8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2024 을지연습 국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하에 부시장, 국·소·본부장, 충무계획부서장, 군·경·소방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국·소·본부별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을지연습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으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전쟁 대비 정부연습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사태 때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안보 위협을 반영하여 2024. 8. 19. 부터 8. 22.(4일간) 실시된다. 조현일 시장은 보고회에서 “시민이 을지연습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시 행동절차를 숙달하여 내실 있는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적극 참여하는 연습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제4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격 교실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아이들이 방학 기간 기량을 뽐내며 미래의 우리나라 사격 국가대표의 꿈을 갖도록 마련됐다. 또한, 미추홀구 소속 사격선수들이 재능 기부로 아이들에게 총을 쏘는 법과 사격술을 직접 지도해 대중화되지 않은 사격 종목에 흥미를 갖게 함은 물론 사격대회를 통해 실제 대회의 긴장감을 몸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소총 사격 선수복과 선수화 등 실제로 사격선수가 착용했던 6종의 장비들을 착용 해보는 체험은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들은 “실제 탄피가 아닌 레이저로 과녁을 맞히는 스포츠로 아이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게 매력적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사격에 대한 흥미가 많아졌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진군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2024년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조항들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법적 사항뿐만 아니라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 및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다. 군은 4월 한 달간 전체 팀장 158명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5월 29일부터 3일간 대회의실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하반기 교육은 지난 8월 5일부터 3일간 실시했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위험성평가의 실시)에 관한 내용으로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위험성 평가의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일상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3단계 상시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통하여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자율적·체계적으로 확보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의 안전보건 확보는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가 정착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피서지 주변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한 여름방학 생활을 위해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죽변 후정해수욕장 및 주변 지역에서 진행되었다. 해수욕장 근처 편의점 및 식당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와 19세 미만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시 여부를 단속하고, 신분증 확인 생활화를 위해‘청소년 유해환경 OUT’리플릿을 배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 주변에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점검을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7일에 이어 13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에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에 공직자 대상으로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와 직무상 갑질 관행의 근절을 위해 ‘우리와 가까운 청렴,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이윤미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참석한 몇몇 직원은 본인이 직접 겪었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현장에서 공감대 형성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일방적인 교육을 탈피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내용과 일상 업무시간에 쉽게 놓칠 수 있는 직무상 갑질 관행 사례 등을 공유하여 청렴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부군수는“우리 공직자의 청렴한 생각이 청렴한 영광군 공직사회가 되는 출발점이며, 청렴 교육은 우리 공직자들이 청렴한 생각을 만드는 그 출발점의 시간”이라면서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한 영광군 공직사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8일 ‘중구 마을학교’ 수업 현장을 방문, 운영자와 참여 학생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보에 나섰다. ‘중구 마을학교’는 중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중 하나다.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배움과 돌봄의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학교를 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이 찾은 현장은 중구 마을학교 중 하나인 ‘영종국제마을학교’다. 영종국제마을학교에서는 인천공항이 있는 지역 특색을 살려, 항공 승무원 체험, 기내식 센터 견학, 항공기 운항·정비 수업 등 항공 관련 강의·체험을 통해 항공업에 대한 주요 직업군을 알아보는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재 현직에서 활동 중인 항공업 종사자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해당 직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항공업에 관한 생생하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업에서는 항공기 기장이 직접 수업을 진행, 항공기 운항과 항공업에 대해 더욱 쉽게 이해할
미디어아워 김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혹서기를 맞아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손을 맞잡았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혹서기 의료복지 사각지대 무상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실제로 이날 협약식 이후, 인천의료원 일반외과 전문의 조승연 원장을 비롯한 전문의 3명 등 총 9명의 의료진은 관내 7가정을 방문해 기초 검사 등을 실시하고, 투약이 필요한 주민들에 처방과 복약지도를 지원했다. 특히, 저혈당과 느린 맥박으로 기력이 다한 한 주민에 대해서는 긴급입원을 결정, 각종 검사와 함께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의료원은 결식 우려 독거노인 100세대를 선정, 총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꾸러미는 죽·간편식 등으로 구성, 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힘든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관계자, 이용 아동·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 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운서 SK뷰스카이시티 1차 아파트에 문을 연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아파트 측에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구에서 리모델링·운영비를 부담해 마련됐다. (사)한국커뮤니티연구원에 운영을 위탁, 7월부터 운영 중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중구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특히 댄스 강연과 미술 프로그램 등 돌봄 프로그램뿐 아니라, 올해부터 방학 중 중식도 제공해 아동들이 즐겁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지원망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