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양시가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934번지 일대 토지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한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왔다. 시는 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가 안양지역 시민사회단체・시민 등 8명이 안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시관리계획결정취소 소송에서 심리불속행으로 기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에 위법 등 특정한 사유가 없으면 ‘상고의 대상의 아니다’라고 판단해 본안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하는 것이다. 재판부는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원심판결 및 상고이유를 모두 살펴보았으나 상고인들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 제4조 제1항 각호에 규정된 사유를 포함하지 않거나 제4조 제3항에 따른 이유가 없다고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앞서 안양시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로 결정됐던 평촌동 토지에 대해 지난 2021년 5월 기존 용도인 도시계획시설(자동차정류장)을 폐지하는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한 바 있다. 이에 시민정의사회실천위원회 등 8명은 절차적 하자 및 재량권 일탈·남용을 주장하며 지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교통부터 서울통합 중인 김포시가 5호선에 이어 2호선 연장까지 총력을 기울인다. 김포시는 서울시 양천구와 함께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을 위한 공동 용역에 착수했다. 이는 지난 3월 양천구와의 업무협약에 이은 행보로, 당시 김병수 시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사업의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대광위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서울시장의 적극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5호선 연장과 GTX-D가 발표됐지만, 70만 대도시 교통대책으로는 부족하다. 서울2호선 신정지선을 반드시 김포로 연장시켜 김포에 철도교통 사각지대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2호선 연장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김포시가 양천구와 이번에 체결한 공동용역계약은 김포시가 주관하며,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 추진전략 제시 등으로,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김포시와 양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한 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하안북초등학교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하안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총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실적보고 및 2025년 마을사업 제안발표 ▲마을사업 주민토론 및 투표 ▲광명시 노인복지정책 주민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하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월 ‘찾아가는 마을별 주민토론회’를 개최해 수렴한 주민 의견 중 주민세 마을사업 3건과 주민참여예산사업 1건, 자체 추진사업 2건을 마을사업 안건으로 상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는 토론 진행 전문가인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으로 안건에 대한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사전투표를 포함한 이번 총회 투표 결과는 7월 30일 이후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오승택 하안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가 마을 발전의 핵심”이라며 “소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희망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여름나기 식품꾸러미·경로당 쌀 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송해경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 곽영주 NH농협은행 광명시청 출장소장, 한상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매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성금과 여름나기 식품꾸러미, 쌀 등 다양한 물품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광명시민들을 위해 희망성품을 전해줘서 큰 힘이 된다”며 “나눔을 실천한 만큼 승승장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사회활동을 협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해경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인해 하루하루 어렵게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희망성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광명시와 동행하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희망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정진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회장, 김태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부회장, 한상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저금통 모금 및 일일찻집 운영으로 모은 수익금 2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든든한 희망파트너로서 매년 청나비(청소년 나눔으로 비상하라) 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저금통 모금을 진행하고 일일찻집으로 모인 수익금을 함께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녹색어머니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에도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리며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희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은 “올해도 녹색어머니회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우리 주변에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민들레마을사람들과 희망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영숙 민들레마을사람들 회장, 이해숙 민들레마을사람들 부회장, 한상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민들레마을사람들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모인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희망성금 전달이 이웃을 위한 주민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뤄졌다는 것이 뜻깊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영숙 민들레마을사람들 회장은 “우리가 도움받았던 적을 생각하며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보자는 취지로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많은 분이 동참한 덕분에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하나가 돼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상구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고 소중한 나눔을 전해준 김영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2024년도 시군평가(정부합동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자 군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으로 담당자 및 업무의 변동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부합동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현재까지의 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신, 출산 환경조성 우수사례, 초등돌봄 활성화 우수사례,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우수사례, 가족센터 가족서비스 우수사례 등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대책회의를 통해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에는 시군평가 실적제고 대응방안 교육 및 대책회의에서 법정감염병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디지털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청사 에너지 사용량 절감률, 지방자치단체 상생 결제 활성화 등의 신규 지표 17건과 부진 지표에 대한 부서별 대응 및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군은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해 시군평가 설명회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고 앞으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26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청도복숭아명품화연구회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농가들의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재배한 복숭아 30여 점을 출품했으며, 신선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신품종 복숭아, 복숭아가공품까지 복숭아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자리였다. 제2회 복숭아 품평회를 통해 청도복숭아 명품화연구회원들이 자랑하는 품질 좋은 복숭아를 전시하고 미소향, 홍백 등 국내 육성 복숭아 신품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으며, 시식회를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복숭아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재배기술을 공유하여 회원들의 재배기술력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품평회 시상은 출품 복숭아의 당도, 무게, 향, 색택, 모양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숭아의 전체적인 품질을 평가해 대상에 조선이 회원, 금상에 김승연 회원, 은상에 이승철 회원, 동상에 하경식 회원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복숭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청도읍 원정리 일원 6개 노선(소로2-9, 소로3-89, 소로3-90, 소로3-91, 소로3-94, 소로3-95)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22억 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보상 및 사업 추진 상황에 맞추어 예산을 적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소로2-9 노선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48억 원을 투입하여 L=761m, B=6.0m를 개설할 예정이다. 편입 토지 지적분할, 감정평가를 거쳐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며,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협의를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보상율이 60%를 넘어서고 있어 공사 조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 청도읍·풍각면 소재지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도 보상협의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도로 개설 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원정리 도시지역은 그동안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감내하고 있었으나,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청도군은 29일 관내 의료기관 4개소(마디연합정형외과의원, 제일의원, 속편안의원, 청도대남병원) 및 돌봄·식사 제공기관 2개소(다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법인 오복누리원)와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1일 이상 장기 입원하다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의료·돌봄·식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소의 의료기관은 케어플랜 수립, 모니터링 등의 의료분야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2개소의 제공기관은 돌봄 및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 입원 후 퇴원한 환자가 안정적으로 일생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건강안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며 “앞으로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가 건강하고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교육 예산 지원에 나섰다. 미국 어학연수와 대학교 영어캠프 교육비 지원을 통해 외국어 역량과 견문을 넓히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이 지난달 25일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학생들과 합동 수업, 홈스테이, 명문대학 및 명소 탐방 등 어학연수 중이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1100만원(자부담 550만원)으로 시는 일반 학생의 경우 자부담을 제외한 55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연수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74명은 7월 29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진행되는 동신대학교 기숙형 영어 캠프로 떠난다. 학급·수준별 반을 편성해 체육, 미술 등 예체능 과목을 영어 수업과 접목한 특색있는 교육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있다. 특히 파리올림픽 개최 기간에 맞춰 올림픽에 참가해 지역을 빛낸 선수, 우리 고장 나주를 배우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영어캠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7일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서 관내 5~6학년 초등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 문해력(리터러시) 향상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금융·경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캠프는 ▲합리적 소비와 선택, 저축과 이자의 가치에 대한 특강 ▲용돈 교육 및 우리집 금융지수 알아보기 ▲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투자 게임 및 창업 실습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한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저축과 이자의 의미가 매우 흥미로웠고, 투자 게임을 통해 실제 돈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한 학부모는 “실질적인 금융 감각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금융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은 평생에 걸쳐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경제활동 밑거름” 이라며, “캠프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식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