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노잼도시 대전은 잊어라! 지난해 처음 개최돼 1993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하며, 단번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에 이름을 올린 대전 0시 축제가 9일 개막한다. 대전 0시 축제는 8월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 일원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과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까지 진행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지난해보다 축제 기간은 2일 늘어났고, 미흡했던 콘텐츠는 대폭 보강됐다. 더 강력한 재미를 갖고 돌아왔다. 행사장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주제에 맞게 과거·현재·미래 존(zone)으로 나눠 그에 걸맞은 콘텐츠를 연출한다. 과거존은 1905년 대전역이 생기면서 성장한 대전의 과거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객 참여형 연극 공연(immersive)이 매일 진행되고, 기차영상쇼, 깔깔깔 코미디쇼, K-트로트 공연이 펼쳐진다. 현재존은 모든 세대가 춤추고 노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이다. &nb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시청 1청사 강당에서 을지연습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2024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 및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56회째 맞는 을지연습은 8.19. 부터 8.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비상사태 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연습은 8.13. 부터 8. 14. 중 실시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현안 과제발표 및 토의, 유관기관과의 합동 실제훈련,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지도발 등 국가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통영한산대첩축제로 매우 바쁜 일정이지만, 을지연습의 빈틈없는 준비로 전 부서가 협력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통영시의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통영시]
한밤중 길을 헤매던 90대 국가유공자 이창수 옹을 우체국 집배원이 발견해 가족 품으로 인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 옹은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 용사로, 발견 당시 탈진 상태였으나 현재는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옹의 딸 이정실 씨는 지난 2일 국민신문고에 감사 글을 올리며, 아버지가 병원에서 사라진 후 가족들이 찾지 못했으나 집배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옹은 지난 6월 12일 경남 사천의 한 병원에서 나와 진주역 인근을 2시간가량 방황하다가 정세영 집배원에게 발견되었다. 정 집배원은 이 옹을 카페로 모셔 안정시킨 후 가족에게 인계했다. 정세영 집배원은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존경심이 높아 이 옹의 이상 행동을 눈치챘다고 밝혔다. 이정실 씨는 정 집배원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의 따뜻한 행동이 세상을 더욱 살만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정 집배원은 “저는 부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평소 군인에 관심이 높았고 노인분이 쓰신 모자가 국가유공자가 착용하는 것이어서 눈에 띄었다. 가족을 꼭 찾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자체 브랜드의 물류를 담당하며, 기존 수도권 3곳의 기능을 통합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성센터는 연 면적 3만3천㎡(약 1만 평) 규모로 축구장 5개 면적에, 단일층 구조를 통해 효율적인 재고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글로벌몰 전용 공간은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전용 공간은 용인 일대 2개 물류 시설의 재고를 통합해 수출 및 면세 채널로의 출고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안성센터 구축을 통해 글로벌 및 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실어, K뷰티의 글로벌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 브랜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안성 물류센터는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물류 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고용노동부와 강남구와 협력하여 혹서기 대비 배달파트너 지원을 위한 ‘생수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CES는 강남구 소재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이온음료, 포도당 캔디 등을 지원하며, 배달파트너라면 누구나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수 쿠폰도 배달이력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 이벤트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전국 55여개 배달파트너 쉼터에 생수 30만병 무상 증정과 여름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운전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더위 속 배달파트너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한진이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B2B 허브터미널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완료하며 B2B 패션 물류시장에서의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투자로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를 확충하여 하루 평균 처리 물량을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증가시켰다. 한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을 6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 있으며,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의 B2B 패션 물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1,820만 박스에서 2024년에는 1,950만 박스로 7.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설비 투자로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시장 점유율을 6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진은 국내 패션 물류의 전문성을 해외로 확장하여 2022년 6월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서비스인 '숲(SWOOP)'을 론칭,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패션 브랜드에게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딩동… 야쿠르트 왔습니다. 안녕하시지요?” 광명시가 관내 기관과 손잡고 1인 가구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 예방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8일 오전 10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시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사업비를 지원하며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내용은 관내 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 시민에게 오는 9월부터 매주 2회씩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시는 협약기관과 함께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민의 아이디어를 실현한 정책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고독사 예방 대책 보고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고령층, 장애인 등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자는 취지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1인 가구 중장년층 사회적 고립 예방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안양시는 청소년이 직접 시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7일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과천군포의왕YWCA(회장 박혜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제안발표 10팀과 학부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연현초 내리막길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사업을 제안한 조서현 학생(연현초)이 수상했다. 미끄러운 점자블록으로 인해 보행자가 넘어질 위험이 있는 내리막길 중간중간에 미끄럼방지 패드를 설치하자는 제안이다. 우수상은 ‘청소년 해외봉사단 운영’ 사업을 제안한 임세윤 양(평촌중)이 받았다. 장려상은 ‘연현초 앞 공원 사잇길 보도블록 정비’ 사업을 제안한 김서하 양(연현초)과 ‘동편마을 인근 초등학교 옐로카펫 보수’ 사업을 제안한 전우영 군(해오름초), ‘안양시 청소년 꿈 지원 정책’사업을 제안한 김하은 양(귀인중) 등 3명이 공동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6~7월 한 달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동두천시는 8일 시청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바쁜 업무와 일정 속에서도 헌혈 운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혈액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의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 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서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도약의 초석 확보에 성공했다. 김포 대명항이 국가어항 예비대상항으로 지정되며 국비 667억원을 포함해 867억원 규모의 사업 유치를 이뤄냈다. 이번 유치는 대명항이 수도권 대표 복합관광어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일 뿐 아니라, 김포가 명실상부한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것에 큰 의의를 갖는다. 대명항이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단순 수산지원기능에서 지역경제와 해양관광문화 등 6차산업의 거점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해수워터파크와 아쿠아리움, 아쿠아팜 등이 포함된 해양레저테마파크 조성은 어촌지역 경제활력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명항 국가어항 지정은 김포시 공무원과 김병수 시장의 노력의 결과로, 특히 김병수 시장이 직접 대명항 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설득하고 나서 경기도와 해양수산부의 협조를 이끌어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이후 해양특화도시로 도약하고자 기존의 하천과를 해양하천과로 조직 정비하고 대명항 활성화 TF를 운영하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고, 지난 7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에 적극 임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일 만성적인 골목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용률이 저조했던 노외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공영주차장 홍보 캠페인’은 망현산 인근 도로변 주택 밀집 지역, 분수대 오거리, 서희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주차장 인근 주민에게 주차요금 인하와 주차장 이용에 대한 안내문 등을 나누어 주며 불법주차를 계도하여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용률이 저조한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해 주차요금이 대폭 인하됐음을 강조하며 공영주차장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앞서 이천시는 이용률이 저조했던 서희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2개소 425면에 대하여 1급지씩 하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에 지난 7월 1일부터 월정기권 기준 ▶서희주차장 60,000원(10,000원 인하) ▶택시쉼터 주차장 40,000원(20,000원 인하)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자녀 이상 다자녀(미성년자에 한함), 경차(1,000cc 미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무주군이 ‘24년도 후백제 문화유산 연구 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주계고성(朱溪古城) 시굴 조사(이하 시굴 조사)” 개토제를 지난 8일 무주읍 대차리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토제는 시굴 조사 이유와 과정 등을 공유하고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차산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이곳 주계고성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었던 치소성(治所城)으로, 과거 무주 행정의 중심이었다”라며“ ”이번 시굴 조사가 주계고성에 담긴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가치, 그리고 신라와 백제의 점이적 문화 특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 주계고성 시굴조사“는 주계고성의 축조 시기와 기법, 구조 형태 등을 확인해 향후 보존·정비 및 활용에 필요한 고증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재)고고문화유산연구원이 조사·용역(5.27.~8.28.)을 맡아 1,650㎡에 대한 성곽시설 등을 파악하고 원형축조 과정을 알아볼 수 있는 체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