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조성환 경기도 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6동 주민으로 구성된 색소폰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주민으로 구성된 운정6동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인터뷰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이번 주민총회를 위해 주민자치회는 4월부터 분과·정기 회의와 설문조사를 거쳐 마을계획을 결정했으며, 최종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초롱’의 ‘향기’, 더(The) 나눔장터 ▲지티엑스(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랑의 김장 나눔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역사 문화탐방이 2025년 운정6동 주민자치회 4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찬주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총회에서 선정된 의제는 주민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파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위원회는 파주시 청년정책 수립 시 의견 수렴, 심의·자문 등 청년 관련 정책을 위한 주요 소통 창구다. 제3기 청년위원회는 파주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5명, 위촉위원 35명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6월 청년 기본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청년 나이가 34세에서 39세로 확대됐으며, 이를 반영하면 제3기 청년위원회 위촉직의 71%가 청년이다. 제3기 청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박신성 시의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박슬기 청년위원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소통·참여, 취창업, 복지·문화 분과의 분과장을 포함해 위촉직의 모든 임원도 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이 직면한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직접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실질적인 청년 주도의 청년정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문 기능을 신설하고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확대해 민선8기 공약인 ‘청년정책 자문그룹’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첫 성과로 자문을 통해 청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16년을 컴퓨터 앞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꽃을 돌보는 일이 더 익숙합니다” 강진군 병영면 상낙리와 한학리에서 딸기 2,000㎡와 작약 4,400㎡를 재배하는 ‘정스에코팜’ 대표 정한규씨의 이야기다. 직장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그는 어느덧 귀농 3년차 촌(村)스러운 농부가 됐다. 정한규 대표(45)는 16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은퇴 후 고향인 강진 병영면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30년간 도시 생활을 이어온 그에게 농촌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던 잠깐의 경험이 전부였다. 하지만 연로한 부모를 내손으로 모시고자 하는 효심에 새 출발에 대한 의욕이 더해져, 귀농 결심을 굳혔다. 정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귀농인이 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이것저것 안 배운 교육이 없을 만큼 배움에 정성을 들였다. 퇴직 전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aT)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주말마다 참석하며 철저하게 내일을 준비했다. 정 대표의 본격적인 귀농 여정은 강진군 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동승파크앤리조트 김용식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성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제시는 8월 '이달의 소장품' 전시를 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먼 옛날, 신분을 알 수 있었던 담뱃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벽골제아리랑사업소 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소장품' 전시는 박물관 로비에 별도의 전시 코너가 마련되어 관람객의 특별한 관심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증대와 국민의 문화유산 애호 정신을 높이는 계기로 삼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8번 월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4번째 전시로, 담배를 피우는 데 쓰이는 도구인 담뱃대, 재떨이, 담배합을 조명하고자 기획전을 준비했다. 담배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것은 임진왜란 후 광해군 때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 전해 내려온 초기에는 흡연의 보급 속도가 빠르고, 그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남녀노소, 양반은 물론이고 노비까지 가리지 않고 누구나 담배를 쉽게 피울 수 있었다. 17세기 후반 가부장제적 질서가 심화하고, 담배는 기호식품이기에 상품 경제를 통해 신분을 초월하여 부를 축적하는 계층들이 생겨났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양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시는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라는 우수사례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 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문화 콘텐츠(죽산면 문화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공주시는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노인도 늘어가고 있는 만큼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추진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2만 1936건으로 이중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7025건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학대 피해 노인은 6807명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재가노인복지시설, 재가장기요양 기관 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책회의를 갖고 노인학대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복지시설 입소자의 신체적, 정서적 학대 예방을 비롯해 노인학대 발생율, 노인학대 사례와 신고 방법, 노인학대 법적 신고 의무자인 종사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관내 노인복지시설 차원에서도 노인학대 예방과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존엄케어 선서식’도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 7월 30일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대덕구 산하 기관인 법동청소년문화센터 늘해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이 천연 비누 및 액체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동청소년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센터가 ‘2024년 대덕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중 환경 분야 기획공모에 선정돼 진행됐다.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명하음 학생은 “환경을 생각하며 우리가 직접 만든 제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노력해주신 법동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동청소년문화센터 늘해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전한 환경에서 성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 공모에 덕암동 소재 새일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은 국내 민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국산 목재를 이용한 어린이집 실내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새일어린이집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벽·바닥·천장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어린이들에게 친환경적인 보육 공간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목조화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구민들이 더 좋은 대덕구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실내 환경개선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대덕구]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창군과 NH농협 고창군지부와 고창쌀 소비를 통한 고창군민 건강증진을 위해업무협약(MOU)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고창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김갑선 해리농협조합장, 박윤규 대성농협조합장, 김기육 선운산농협조합장, 오금열 고창농협 상임이사, 김익중 흥덕농협 상임이사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협약식’과 저소득층 이웃돕기 쌀 기탁식, 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NH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군민 아침밥 먹기 운동 상호협력 △각종 행사와 모임에 전북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 사용 △NH농협 고창군지부는 판매처와의 연결·배송편의 등 구입 관련 제반사항을 지원 △쌀 산업기반 유지와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적극 전개 등 쌀소비 증대를 위해 각 부문에서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은 “계속해서 임직원 동참 아침밥 먹기 운동을 하고, 앞으로 유관기관 및 학교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고창나들목공원 물놀이장이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초등학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물놀이장을 개장한지 1달이 지난 현재 4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물놀이장을 방문했다. 초등학교 방학이 시작되면서 일일 방문객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기존 오후 5시까지 운영되던 물놀이장을 30분 연장해 5시30분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1일부터 2일을 주기로 물을 교체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염소소독을 실시하고, 2주간격으로 전주시상하수도본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7.29. 수질적합판정) 깨끗한 수질유지에도 힘쓰고 있다.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는 연령제한은 없으며,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 이용해야 한다. 고창군민뿐만 아니라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고창군 홈폐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30%(120명)와 현장 선착순 접수 70%(280명)로 입장 가능하며, 입장인원은 오전, 오후 각 200명씩 하루 400명이
미디어아워 임다연 기자 | 천안시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회 연속 재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 최초로 지정받았으며, 2021년 평생학습도시 1주기 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 평가에서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천안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운영, 평생교육사 추가 채용 및 역량강화 지원, 시민요구 반영한 학습자치 실현, 학습동아리 공간대여 및 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2주기 평가를 통해 시의 평생교육 사업을 다시 한번 진단해 봤다”며 “올해 수립 중인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에 미흡한 부분을 반영해 한 단계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 천안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