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선원 임금 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근로감독은 전국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하며, 점검반은 전 사업장에 대해 임금 지급여부를 점검하고 체불임금을 명절 전에 청산하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다. 특히,'선원법'제55조의4(체불선박소유자 명단 공개)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체불선박소유자의 명단이 공개될 수 있음을 집중 홍보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도 엄정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설에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37개 사업장(선원 177명)의 체불임금 약 4억 8천 2백만 원이 지급된 바 있다. 한편, 사업체가 도산·파산하여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경우 선원은 ‘임금채권보장보험’ 등을 통해 일정 범위의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선원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통해 소송과 관련한 각종 법률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상습 체불임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법처리 등 필요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0일 오후 2시에 LH 서울지역본부에서 LH 전관 카르텔 혁파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고, 강력한 공공 독점을 끊어내기 위한 철폐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원 장관은 ‘7월 31일 이후 심사․선정이 된 부분까지 LH가 취소에 이르게 된 것은 앞으로 전관유착을 끊어내기 위한 강력하고 단호한 원칙의 표현’이라면서, “전관 카르텔은 공공의 역할에 대한 배신이며, 민간의 자율경제시장을 왜곡하는 등 공정한 경제질서를 정면으로 파괴하는 행위로, “공공에 있을 때는 퇴직 이후를 챙기고 퇴직 이후에는 후배들을 유착으로 이끌면서 선진국 수준의 건설산업 제2의 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미래세대의 기회를 빼앗는 세대적 약탈행위”라면서, “어쩌면 가장 고질적인 문제일 수 있지만, 화물연대, 건설노조 등 불법하도급 등에 이어 반드시 근절해야 할 부조리”라면서 “양보없이 과감히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것은 비단 LH만의 문제가 아니라, 60여 년의 급속한 경제 성장과정에서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이권카르텔을 끊어내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경제로 정상화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하면서,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정부의 최저임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노동자들의 가족부양은 물론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임금을 시급 11,400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액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율 2.5%를 반영한 것으로, 이는 2023년도 생활임금 11,123원보다 277원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540원이 많은 금액이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대상은 시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시 사무위탁 기관 소속 노동자 중 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노동자로 생활임금 적용 대상 중 1,071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1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 첫 생활임금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하고 있다. 적용대상도 꾸준히 확대해 당초 시 소속 노동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던 생활임금은 2019년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까지, 2022년부터는 시 사무위탁기관까지 확대 적용됐다. 생활임금 심의를 위해 지난 17일 개최된 생활임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북도와 안동시, 국립안동대학교는 2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운영․연구․기술개발 분야 상호 협력 및 연구인력 교류, '글로컬 대학 30'연계 백신․헴프 지역전략산업 공동 육성, 정부 및 지자체, 각종 공모․수탁사업의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등이다.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바이오산업은 세계 여러 나라들이 바이오 시대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이 포함되고 미국과 바이오 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는 등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바이오산업 R&D 혁신 및 도약의 발판 마련 △백신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개발 지원 기반 시스템 조성 △차세대 플랫폼 기반 신약․바이오 산업 생태계 조성 △안동대를 백신연구 거점으로 조성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산업 중심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울산시는 8월 2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됐다. 대회 결과 △아이디어 기획 21건 △제품·서비스 개발 4건 등 2개 부문에 총 25건이 접수된 가운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을 보면, 아이디어 기획부문 △대상은 배울랑교(校)의 ‘빛공해 조명환경 관리 구역 예측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우수상은 울산대의 ‘유(U)앤 핼스’ △장려상은 유니스트(UNIST)의 ‘인공지능 기반 음주운전 단속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이 선정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은 아이티공간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더 나은 미래예측 인공지능(AI) 예지보전, 에너지 절감, 재난안전’이 △우수상은 아이티엔제이의 ‘운송관리 체계(시스템) 에이엔티_에프피엠에스(ANT_FPMS)’, △장려상은 배울랑교(校)의 ‘어린이 보호 구역(스쿨존) 교통사고 예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2023년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사업이다. 농가당 연 1회 6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며, 작년에 첫 시행된 이후 2년 차에 접어들었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이고,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괴산군의 농업인 공익수당 대상자는 총 6,183명이며, 지역상품권(5만원권 9매, 3만원권 5매)으로 지급된다.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수해 피해와 폭염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수당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안정과 행복한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동백플러스 가맹점에 가입하면 소상공인과 이용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혜택을 주는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동백전 큐알(QR) 결제를 하면 가맹점은 최대 10%의 자체 할인을, 시는 특별 캐시백 2%를 추가로 제공하는 정책으로, 시는 지난 7월부터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시행하고 있다. 가맹점 참여 소상공인은 별도 가입비와 큐알(QR) 결제에 따른 카드결제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고, 시로부터 동백전 앱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는 아직 시행 초기인 동백플러스 가맹 제도에 대한 시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을 높여,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이벤트에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해 동백플러스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오는 10월까지 가맹점 운영으로 실제 발생한 자체 할인부담금을 최대 15만 원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자체 할인율인 3%를 선택한다고 가정하면, 가맹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광고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오는 8월 23일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가 오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한다.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늘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전 세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시, 콘퍼런스,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8월 23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이 ▲8월 25일 오후 5시에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8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수상작 전시 및 신기술 체험존, 글로벌 매드 비즈니스 마켓 부스존 등 전시와 ▲마케팅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경기도가 올해 1~6월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적발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4천654건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천665건 대비 74.6% 늘어난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올 상반기 적발 4천654건에서 7월 말 기준 1천132건(24%)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3천522건(76%)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1천5건, 고양시 801건, 화성시 449건, 의왕시 385건, 시흥시 365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고양시 덕양구 소재 A식당은 농지를 주차장으로 불법 형질 변경해 사용하다가 항공사진 판독에 적발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 중이다. 남양주시에서는 와부읍 소재 임야에 건축물(창고)이 올해 4월 드론 사진 촬영으로 적발돼 현장 확인한 결과,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된 창고여서 철거 및 원상복구 조치 중이다. 양평군 소재 한 마을 공동구판장에는 2층 및 옥상층을 카페 등으로 불법 용도 변경해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 도․시군 합동점검에 적발돼 원상복구 시정명령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운동 업무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협약으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수성구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2년간 2억 2,76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지원한다. 그 중 2,400만원의 장학금과 학습을 위한 컴퓨터(360만원)는 이번 협약식에서 학생 23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나눔과 희망을 전달해 우리 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지난 2007년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을 인가받았으며,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컴퓨터, 문화체험, 힐링캠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마음껏 배우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7일 숙명여자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천원의 아침밥은 저렴한 가격에 아침밥을 제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하고 쌀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안정을 돕는 취지다. 숙명여자대학교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공모에 선정돼 5월부터 교내 순헌관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고 있다. 7~8월 방학기간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장윤금 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은 “정해진 시간이 끝나기도 전에 아침식사 물량이 동난다”며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9월 2학기부터는 질 높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수혜학생을 확대하기 위해 용산구도 함께 나섰다. 기존에는 학생이 1000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각각 1000원을 보태고 나머지는 숙명여자대학교가 부담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산구가 1000원을 더 지원하게 되면서 아침밥 질적 향상에 기여한 것. 용산구는 하루에 학생 100명씩 49일(월~목요일) 동안 총 4900명의 아침밥을 지원한다. 17일 업무협약식에
미디어아워 김가인 기자 |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데 이어 서울시 추가 공모에도 적극 응모해 약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 참여자 150명을 추가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사업 기간은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이며, 참여자는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계절, 날씨 상황에 따른 안전업무 수행과 위험요인 순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하는 ’관악행복 삶터 이끄미‘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주‧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성희롱 예방·인권교육 제공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받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4일까지이며,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