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에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쏠리면서, 쿠팡과 거래하는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파산 등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쿠팡은 지난 4년간 매출이 3배에서 최대 29배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한 중소 식품 제조사 3곳을 소개했다. 이들은 수산물, 즉석식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쿠팡PB 상품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내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쿠팡은 밝혔다. 이들 중소 제조사들의 공통점은 쿠팡에 입점하기 전에는 파산이나 법정관리 등의 위기를 겪었거나,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쿠팡과 손을 잡은 후에는 이전에 없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용과 투자를 늘려 나가고 있다. 부산에 위치한 등푸른식품은 그 대표적인 사례다. 이 회사는 2019년 쿠팡에 입점한 후, 곰곰 브랜드의 '순살 고등어'와 '흰다리 새우살'을 납품하면서 매출과 이익을 크게 늘렸다. 이 두 제품은 신선하고 품질이 좋아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등푸른식품의 매출은 쿠팡 입점 첫해인 2019년 3억원에서 지난해 86억원으로 29배나 증가했다. 그러나 등푸른식품은 한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이하 CLS)는 14일, 경기도 성남 소재의 플로렌스 위례점에서 ‘2023년 하반기 퀵플렉스 협력 업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2023 하반기 퀵플렉스 최우수 업체 초청행사로써, 프레시백 수행률 최우수, 반품 수행률 최우수, 배송물량증가 최우수 총 3개 부문과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을 가졌다. '22년 2개부문(로켓배송 및 개척) 최우수상을 받았던 에이치알그룹(주)과 (주)대박물류는 배송물량증가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레시백 수행률 최우수상은 (주)발해운수와 홍스가 수상하였고, 반품 수행률 최우수상은 가화컴퍼니(주)와 코리아종합물류가 차지하였다. 퀵플렉스 종합 최우수상은 JK글로벌이 받았다. 이어 1등은 인성로지스틱스, 2등 워크인, 3등은 YB로지스틱스가 차지하였다. 현재 에이치알그룹(주)(대표이사 신호룡)은 자회사인 에이치알로지스틱스를 운영하면서, 쿠팡 퀵플렉스 뿐만 아니라, 배송 현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혁신에 혁신을 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리테일과 레포츠 사업 부문에서도 꾸준히 성장 및 확장하고 있다. 특히, 유아 축구 클럽 지점들을 추가 개설하고, 축구 K리그 파주 F
국토교통부는 '24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지로 5개 지자체(인천,서산,부산,서울,김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운송, 보관, 하역 등 물류산업의 전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여 물류체계를 혁신하기 위한 것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신청 사업규모에 따라 5~1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센서기술과 필요에 따라 차량 적재함을 자유롭게 구분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하나의 화물차량 적재공간에 생활물류, 원재료, 서비스 자재 등 다양한 짐을 함께 운송함으로써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추가 합짐물량도 소화할 수 있는 등 도심의 물류효율을 높이고 배송기간도 단축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가 보유한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생활물류에 취약한 고파도, 분점도, 우도 등 유인 도서지역을 순환하는 드론 물류시스템을 구축해 섬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친환경 물류체계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는 저온보관창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저온보관이 필요한 기간동안 창고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농수산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각종 농산물의 제철 출하시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KIA 타이거즈가 오늘(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 . 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 이범호 신임 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으며,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9년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코치 연수를 받았으며, 2021시즌 퓨처스 감독을 역임했다. KIA는 이범호 감독 선임 배경에 대해 “팀 내 퓨처스 감독 및 1군 타격코치를 경험하는 등 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다”면서 “선수단을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과 탁월한 소통 능력으로 지금의 팀 분위기를 빠르게 추스를 수 있는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 선임된 이 감독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갑작스레 감독자리를 맡게 돼 걱정도 되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차근차근 팀을 꾸려 나가도록 하겠다”며 “선수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한반도 전역의 모습을 담은 최신 국토위성 정사영상을 다운로드 없이도 웹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국토 위성 기반 영상지도국토위성지도 를 내일(14일)부터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국토위성정보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국토정보플랫폼 서비스 기능도 대폭 개선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국토위성지도 웹 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으로 촬영된 국토 위성영상을 이용하여 최신 위성지도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다. 기존 1년 단위로 정밀하게 갱신되는 항공사진 기반의 국토정보플랫폼과 민간 검색포털의 영상지도 서비스와 달리, 현재 시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국민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위성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해 , 조건검색, 영상비교, 매뉴얼 제공 등 국토정보플랫폼 기능개선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토위성영상 산출물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행정구역 단위 검색 관심영역 지정 등의 조건을 추가하여,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국토위성 영상비교, 국토위성의 ‘촬영계획’, ‘고시현황’, ‘우리동네 최신 영상' 등 총 8개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특히 ’우리동네 최신영상' 콘텐
행정안전부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2.9.∼2.12.)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2월 8일(목)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도 제공한다. *공유누리 :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 등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 (’20.3월부터 서비스 제공 중) 행정안전부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동안 행정기관, 공공기관, 학교 등과 협력하여 국민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평소에 유료 주차장들을 명절 연휴에 한해서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전국 1만 6천 3백여 개이다. 이번에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은 지난 추석 1만 5천 7백여 개 대비 6백 개 (4%) 증가한 수치이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공공데이터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실시한 '공공데이터' 정책과 성과 평가에서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데이터의 가용성과 접근성, 정부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은 가용성과 접근성에서 각각 상위권을 유지하고 정부지원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회문제 해결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은 공공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달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간한 '2023 정보화통계집'에 따르면, 전체 기업체 211,075개의 기업 중에서 공공데이터를 사용하는 기업체의 활용률이 52.3% (110,357개)로 예측했다. (조사 시점: 2022년 1월~ 2022년12월) 행정안전부는 2일(금), 창업현장(마곡 서울창업허브M+)에서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공공데이터를 활용해서 창업한 기업인들과 함께 공공데이터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정부지원 분야’ 등에 초점을 맞춰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6일 오후 8시,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 특수기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관리기간(1.29~2.23) 중 차질 없는 배송 및 택배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 백 차관은 CJ 관계자로부터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이 몰릴 것으로 *(1,600만 → 1,730만 박스) 예상되는 만큼 택배업계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인력을 충분히 추가 투입하여 계획대로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 평시(`23년 11월 기준) 일일 평균물동량 대비 평균 8% 이상 증가 예상 또한, “관리기간 중 심야배송 자제, 설 연휴기간 휴무 보장, 대리점별 건강 관리와 책임자 지정 및 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백 차관은 택배 상·하차 및 분류 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한 뒤 택배 종사자들과 만나, “관리 기간 중 저녁 늦은 시간까지 애써 주는 근무자 덕분에, 우리들이 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따뜻한 설 명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격
스마트폰 시대에서 미디어 강자인 유튜브의 영향력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물류 기업들도 이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물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인재를 찾기 위해 친근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2019년 9월부터 유튜브 채널 '택배와따'를 통해 처음에는 일반 택배 기사님들의 배송 현장을 보여 주었다. 2021년부터는 연예인을 기용하여 새로운 맛집 콘텐츠 '택슐랭 가이드(고정MC 홍윤아)"로 전국의 택배 맛집의 음식들을 빅데이터와 택배기사님의 추천으로 요리해서 먹어본 후, 소상공인의 업체의 음식을 홍보도 하고 맛집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또한 택배 기사들의 직원들의 브이로그, 출근룩 등 일상의 콘텐츠를 소개하는"택배를 다큐로 받네" 와 리얼택배퀴즈쇼 "요즘뭐사니"는 시즌1 방송인 김호영과 시즌2 박세미가 진행한다. 협력사 제품과 자체 풀필먼트(통합물류) 역량을 소개하는 '창고털이범' 콘텐츠는 현직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생생한 물류 현장 이야기를 담아내면서 시즌1조나단, 파트리샤와 시즌2 방송인 황광희를 (퀴즈를 맞추면 물류센터에 있는 상품들을 털어서 선물로 준다.) 내세우며 인기를 얻었다. 현대글로비스도 공식
기업은 더이상 재무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요소인 지속가능한 투자도 사회에 이익을 주고 기업 역시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 갈 수가 있다. 이에 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요소를 책임있게 관리하는 ESG 경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택배 시장의 라이벌인 쿠팡과 CJ대한통운도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쿠팡(Coupang)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강조하며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쿠팡의 주요 ESG 경영 사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통의 간소화으로써, 쿠팡은 풀필먼트 및 물류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하여 중간 유통사들 사이의 불필요한 이동 과정을 제거하고 전체 물류 프로세스를 절반으로 줄였다. 두번째로는 종이 박스가 필요 없는 배송으로 로켓 배송의 85%는 별도의 종이 박스 포장 없이 상품의 원래 포장 내지는 단순 비닐백으로 배송되며, 식료품은 다회용으로 재사용 가능한 프레시백으로 배송됩니다. 또한, 고객이 비닐 포장을 프레시백에 다시 넣기만 하면, 수거하여 재활용하거나 새로운 쿠팡 포장을 만드는데 순환형 (Closed-loop) 재활용을 한다. 마지막으로, 배출 제로 (Zero-emission) 통합 배송을 꿈꾸며,
노원 유나이티드 FC (K4)축구단이 2일 본사에서 에이치알그룹(주)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원 유나이티드 FC 권용만 대표이사, 임원진 및 코칭 스태프와, 에이치알그룹(주) 임효준 전무이사외임직원 및 에이치알레포츠 김승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빛내 준 권용만 대표이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노원 유나이티드 FC가 도약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K3 리그로 승격하는 날을 위해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사람이 제일 중요하며, 권위보다는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며 즐겁게 축구를 하고자 합니다." 라고 말했다. 이 날 참석한 에이치알그룹(주) 임효준 전무이사는 "모두 함께, 사람을 중시 여기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추구하는 철학도 우리 회사와 같아서 더욱 기쁘고, 앞으로 상호 동반 성장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협약 다짐을 되새겼다. 에이치알그룹(주)은 노원 유나이티드 FC (K4리그)의 2024년 올해 시즌 동안 발전을 기원하며 선수단 승리를 위해 후원할 예정입니다. 선수단의 홈과 원정 유니폼에는 에이치알그룹(주)이 메인으로 스폰서 로고가 마킹이 됩니다. (하기 사진 참조) 에이치알그룹(주)(신호룡 대표이
CJ대한통운이 플라스틱 테이프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포장 과정을 간소화한 새로운 택배 포장기술을 선보였다. 세계포장기구(WPO :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개최하는 '2024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선보인 ‘테이프리스 택배포장 솔루션’이 이커머스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두 가지 기술로 구성된 ‘원터치 박스’와 ‘테이프형 송장’은 박스 포장 과정에서 플라스틱 소재 테이프를 제거한 친환경성과 포장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혁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는 패키징 디자인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세계포장기구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포장기술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 435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에서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해 10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커머스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CJ대한통운이 유일하다. '테이프형 송장’은 테이프 형태로 디자인된 택배 운송장으로 박스 상부 테이핑과 운송장 부착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박스 상부를 플라스틱 필름 테이프로 봉인한 후 그 위에 운송장을 다시 부착해야 했지만, ‘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