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 김민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며, 5월 16일 오전 10시에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기술대전은 제2차 국토교통과학기술 연구개발 종합계획에서 발표한 12대 S.T.A.R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토교통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혁신성과 도전성, 산업 파급성을 갖춘 핵심 연구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220개 참여 기관에서 구성한 8대 테마관에는 연구개발(R&D) 플러스관, 스마트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300여 개의 부스가 운영될 것이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나가는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대전은 국토교통 기술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CJ대한통운이 국내 최초로 액화수소 운송사업을 시작하며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9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SK E&S의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힘입어, 하루 90톤, 연간 3만톤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에서 생산된 액화수소를 전국으로 운송할 책임을 맡았다. 현재 인천 가좌 등 6개소에 위치한 충전소에서 버스와 수소차량들이 충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40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1/800로 줄어들고, 운송량은 약 10배 증가하여 대용량 저장 및 운송에 유리하다. 2021년부터 SK E&S와 협력하여 액화수소 운송을 위한 준비를 해온 CJ대한통운은, 지난해 3대의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를 확보하고 올해 초부터 운송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수소 물류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립하고, 수소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고자 한다. CJ대한통운은 또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SK E&S, SK플러그하이버스 등과 협약을 맺고 주요 물류센터의 화물차와 지게차를 수소 동력 장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부지 제공에도 협력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프랑스 전역에서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기념하여 '2024코리아시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5월 2일 파리를 방문하여 '코리아 시즌'의 개막을 축하하고, 프랑스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한국과 프랑스의 합동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2024 코리아시즌'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국립예술단체, 한국관광공사 등 17개 국내 문화예술기관이 참여하여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프로그램은 브레이킹, 전통 월드음악, 클래식 연주, 창작오페라, 현대무용,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 등을 포함하며, 도예전시, 미디어아트 전시, 케이-북 특별전시, 케이-콘텐츠 박람회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운영되는 '코리아 하우스'에서는 한국의 음악, 드라마, 영화, 뷰티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과 프랑스 미래세대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2003년부터 시작된 오리데이가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며, 한국오리협회와 농협중앙회는 5월 2일을 오리고기 소비 촉진의 날로 지정했다. 오리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며 농업 분야 품목별 생산액 9위에 올랐다. 농촌진흥청은 이 날을 기념하여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이점을 강조하고,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오리요리를 소개했다. 역사적으로 오리는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으며, 조선시대 문헌에 따르면 신라와 고려시대부터 임금에게 진상품으로 쓰였다. '동의보감'에는 오리고기가 체내 냉기를 제거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 오리고기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전통적인 '오리 함박스테이크', '훈제오리 부추 달걀말이', '훈제오리 케사디야' 등의 요리법이 소개되었다.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 김시동 소장은 "가정의 달 5월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오리고기로 이색 요리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오리 품종 개발과 오리고기 소비 활성화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팀의 중심 수비수 윤철현 선수(27)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방어선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윤 선수는 2022시즌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올 시즌 더욱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윤철현 선수는 구리 고등학교와 전주 우석대를 졸업하였다. 2008년 MBC 꿈나무리그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골든골을 넣으며 MVP로 선정되었다. 2020년 K3 리그 양주시민축구단에 입단했다가 2021시즌 겨울 이적 시장으로 크로아티아 2부 리그 NK 세스베테 팀에 합류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K3 리그 파주시민축구단으로 이적하여 그 해 K3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파주시민축구단의 센터백으로서, 주발은 오른발이고 피지컬이 좋아 1대1 수비나 공중볼 다툼같은 몸싸움에도 능하고 수비 집중력이 높으며 그의 탁월한 위치 선정과 타이밍 있는 태클로 상대 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그의 빠른 판단력과 정확한 볼 처리 능력은 파주시민축구단이 더욱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윤 선수는 그 중심에서 팀의 수비를 책임지며, 많은 축구 팬들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의 CMA CGM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와 보 웨그너(Bo Wegener) CMA CGM 아시아태평양 CEO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운영하는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경쟁력 있는 운임과 선복(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선박 내 공간) 제공, 미주, 유럽 및 아시아를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 협력, 그리고 탈탄소화 등 ESG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CMA CGM은 오션얼라이언스 소속으로 전 세계 약 400여 개의 상업 항구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해운동맹 회원사이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롯데글로벌로지스의 글로벌 물류 영토 확장과 비약적인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기업인 메그비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베이징에 위치한 메그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백승기 물류기술원장과 메그비의 탕 웬빈 공동설립자 겸 CTO가 참석해 서명했다. 양사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의 사업 실증(PoC), 로봇 제어 인공지능 프로젝트 진행, 물류 자동화 기술 발전 및 국내 시장 확대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그비는 물류센터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설비를 공급하는 중국의 스마트 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능형 자동화센터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종합솔루션 '매트릭스-8'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메그비와의 협력을 통해 물류센터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며 "국내 스마트 물류 시장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바레인)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최되는 AFC의 주요 행사에 대한 협의 차 한국을 방문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살만 회장, 바히드 카르다니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AFC 대표단이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살만 회장은 25일 환영만찬에 참석했고, 27일 천안에 건립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현장을 둘러봤다. 29일에는 대한축구협회가 있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난다. 아울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10월 말 경 한국에서 개최되는 AFC 시상식(AFC Annual Awards) 및 컨퍼런스 관련 사안을 논의한다. 1994년 제정된 AFC 시상식은 한 시즌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올해의 선수, 지도자, 심판, 클럽 등을 시상하는 AFC의 주요행사다. 지난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시상식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AFC 집행위원회에서 개최국이 결정되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17일, HR그룹이 운영하고 파주시를 연고로 하는 독립 구단 "HR FootBall Club(HR FC)"이 새롭게 창단하였다. 이에 28일, 파주 문산 체육 공원에서 한국 축구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축구 선수들을 찾기 위해 공개 모집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HR FC 공개 선발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선수들에게 프로의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내빈으로는 파주시축구협회장 박동권, 파주시민축구단장 김상국, 파주시 축구협회 대의원, HR그룹 신호룡 대표 등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전 국가대표이며, 포항의 레전드이자 2009년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MVP 출신 노병준 감독을 선임하여 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젊은 선수들에게 경기 경험과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스타 발굴의 장이 될 거라 기대한다. HR FC 독립 축구단의 방향과 비전은 '24년 KFA K7 리그 참가 및 '25년 K6리그로 승격하고 '27년에는 K5 리그 및 코리아컵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 HR FC는 구단 창단 후 승격 목표만이 아닌, 팀내 소속의 선수들이 더 큰 상위 리그와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도록 에이전시 업무도 진행 할 예정이다. 총 26명의 선수들
CJ대한통운은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트레이닝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폐소생술 키오스크는 CPR 장비에 모니터를 연결해 교육자들이 영상을 따라하면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쉽게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육 강사와 장비를 별도로 준비해야 했던 기존에 비해 교육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트레이닝 키오스크는 휴게공간 및 방문객 미팅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본사 24층에 설치해 임직원과 방문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에 42대의 VR기기를 갖춘 ‘가상현실 안전체험관’을 오픈하는 등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또 대한심폐소생협회의 심폐소생술 교육기관(TS : Training Site) 인증을 받아 자체적으로 임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작동법을 익히기 위한 교육도 실시해오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
쿠팡이츠서비스(CES)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을 확대하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CES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 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배기가스, 소음 측정 및 저감 장치 점검과 정비 활동을 확산하여 친환경적인 배달문화를 조성하고 지원하고자 한다. 이는 CES가 지난 15일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실시한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협력해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실제 운행 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배달파트너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는 국내 이륜차 정비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단체로 이륜차 정비교육과 선진화된 이륜차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아워 김민찬 기자 |